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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마세요! SATA 케이블 에이징으로 음질변화라니.. -_-
게시물ID : computer_11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끼면상
추천 : 3
조회수 : 162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7/10 15:25:12
정말 혹시나 해서 올립니다.. 어디선가 이걸 보고 혹하는 분이 생길까 해서요
아래는 어이없는 글 중 일부를 가져온 것입니다



SATA케이블은 4일인 월요일날 도착을 했습니다만 에이징이 안되어있으면 도중에 사운드가 오락가락 
한다는 정보를 듣고 그냥 최종판으로 바로가자라는 생각하에 5일간 유혹을 참으면서 수십,수백기가를 
서로간의 하드에 번갈아가면서 이동을 시키면서 하루에 대략 20시간 정도씩 돌리며 에이징을 100시간 
이상 완료 했습니다
그리고 고대하던 오늘 토요일 지금도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작성하는군요.^^
청음 음악은 그렇게 다양하게 확인은 안했습니다.
그냥 사운드가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초점을 맞춰서 비교하는데 음악이 많으면 
정신사나워지니...ㅎㅎ
제가 자주 듣는 음악을 기준으로 조수미, 화요비,정엽,이선희 등의 노래를 몇곡 들었습니다. 
많으면 정신만 사나워져서...
우선 기본 막선 SATA선으로 들었습니다. 
음~ 소리가 좋쿤!!! ㅎㅎㅎ 막선도 좋습니다. 좋아요~ 
선을 바꾸기 전 까진 막선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순은선 SATA케이블을 바꿔서 들었습니다.
오잉!! 뭔가 더 선명하면서 넓은 느낌? 더 청아하면서 힘이 붙고 소리가 SATA케이블 막선보다 
더 깔끔하게 큰폭은 아니지만 좀더 풍부하게 이전보다 더 좋은 소리가 내 앞에서 머무르면서 들리는 느낌?
마치 PC - 번들USB - DAC-번들 인터케이블 + 번들스피커케이블 - 스피커 로 듣다가 인터케이블과 스피커 
케이블을 8~10만원대 짜리로 바꿨을때 느꼈던 변화폭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충분히 사운드가 변화한다는 사실과 확실히 더 좋은쪽으로 변화하는걸 느끼게 되는군요
이정도면 충분히 값을 하는 가치라고 느꼈습니다.
두번째로 실버골드!
장착해서 들어보는 순간!!
허걱!! 소리가 밀려온다.. 아니 제가 소리속에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
이건 뭐라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입니다.
완전 순은선이랑은 급이 다르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순은선 처럼 선명함, 넓음, 힘이 붙는부분은 비슷한거 같은데도 소리가 더욱 더 풍부한 느낌?, 
생동갑인가요? 잔향감인가요? 소리가 훨씬 살아있는 싱싱한 맛이 납니다.. 
가슴속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에 제 가슴이 떨렸고 제 몸이 마치 소리 속에 빠져서 소리가 내 몸음 감싸 
않는 그 포근하면서 청아한 그 느낌 이건 말로 제대로 표현이 안되네요
최고였습니다. 말이 필요없네요
다시한번 SATA막선 , 순은선 으로 들어 보았으나 막선은 두번 테스트하고 쓰레기 통에 던저버렸고 
순은선은 역시 차이가 심합니다.
실버골드를 듣고난 후의 순은선 청음은 역시 소리가 좋긴하지만 제 앞에서 노는 느낌, 말그대로 앞에서 
머물면서 제가 주워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시 실버골드로 교체후 듣는 소리는...
역시 감동입니다.
소리가 앞에서 머물고 제가 가서 주워먹는 기분이 아니라 소리가 제게로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마치 언덕위에서 시원한 바람이 제 얼굴과 몸을 부드럽게 쓰다듬는 그 느낌처럼 소리가 저를 감싸 안고 
있습니다. 소리속에 제가 빠진 기분입니다.
실버골드 SATA선 하나만 달았을 뿐인데 이런 감동이라니, 개인적으로 인터선, 스피커선, DDC를 교체 후 
변화한 소리의 수준보다 훨~~~~씬 더 큰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소리가 저를 감싸안는 느낌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런 기분이라니..
이건 누구나 말하는 플라시보현상이 아니었습니다
막선, 순은선, 실버골드선 3가지를 테스트 한 결과 긴가민가한 수준도 아니고 이건 완전 딴세상인데 절대로 
헷갈리거나 구분을 못하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확연하게!! 또렷하게!! 절대적으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확연하게 이렇게 또렸히 달라지는 소리가 거짓이라면 전 누구랑 대화조차 못하는 귀 X신 이겠지요. 
막선과 실버골드도 아니고 순은선과 실버골드간에도 이렇게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어쨌든 SATA케이블로도 소리는 분명 변하는걸 오늘 직접 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음악을 들으며 감동의 도가니속에서 글을 쓰느라 두서없이 많~~이 쓴거 같습니다만 이해바랍니다^^
오늘 100시간 이상 에이징한 SATA케이블을 들으면서 충격적인 그리고 눈물나려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시스템에서 SATA케이만 바꾸었을 뿐인데 소리가 저를 감싸 안는 기분을 맛보게 될줄은 정녕 생각도 
못했습니다
스피커 소리에 갓 입문한 초보였기에 이론이고 뭐고 소리자체를 그저 받아들고 느끼 기만하는 수준이었기에 
더욱 큰 경험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체험을 두서 없이 적었으나 개인적인 감성이든 뭐든 다른거 다떠나서 
소리자체가 SATA케이블 하나로 달라지는건 확인했습니다. 너무나 소리 그자체가 변신하는데 모를 수가 없더군요


하다못해 사운드 케이블 몇십만원 주고 바꿔서 음질이 달라진 것 같다.. 라는 얘길 하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SATA 케이블 바꿔서 음질이 달라진다고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_-
절대 속지 마세요.. 디지털 데이터 전송의 원리를 조금만이라도 아신다면 쳐다볼 가치도 없는 글이라는걸 아실겁니다
제가 본 글의 원문에 달린 리플들을 보니 혹하는 척 하는, 관심있는 척 하는 사람들 댓글이 좀 눈에 띄던데 바람잡이 같기도 합니다.. 이러다가 어디선가 공동구매가 올라온다던지, 판매처를 뿌린다던지 하면서 팔아먹을 생각을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앞에도 적었지만 혹시나 해서 여기까지 올려봅니다.. 절대 속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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