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시절 Olympique Lyon 과의 UEFA 경기서 프랑스 방송사 TF1 해설자 멘트 "이 경기장에 빠흐크(PARK-R은 불어 발음으로 에흐)는 한 명 밖에 없습니다. 잠시 전부터 시청하시는 분들이 헷갈릴까 말씀 드리지만 빠흐크는 한 명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꼭 공격에 빠흐크. 미들에 빠흐크. 수비에 빠흐크. 세 명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넘어 지지 않네요... 아... 반칙으로도 막을 수 없나 보죠?` 한국의 빠흐크... 히딩크와 함께 아인트호벤으로 왔죠? 히딩크는 빠흐크와 함께 4강을 이끌었습니다. 4강 쉽지 않죠... 2002년에 빠흐크가 포르투갈을 상대로 팡타스티크(환상 적인)한 골을 넣은 그 선수입니다. 계속 뛰네요... 아 제가 빠흐크를 몇 번 불렀죠? 통계 좀 내 주시겠어요? 기다리라는 군요... 아 빠흐크 선수가 뛴 거리는 계산해 봤다는 군요 전반에만... 12.5km를... 다른 선수들 두 배 정도는 뛰었군요. 오해하지 마세요 저 선수는 경기 끝까지 저렇게 뛴답니다. `아 골대 옆에서 골을 막아내네요... 저 선수 몇 초 전에 슈팅 날린 선수죠?` `어 이번에도 빠흐크...' (왼쪽 포워드자리에서 스루 패스를 받아 돌진 중) '방금 전에 오른쪽 풀백 자리에 있었어요...` `처음 보는 유형의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