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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나오는 친구집
게시물ID : humorbest_1111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획]유부남
추천 : 21
조회수 : 5120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8/22 01:10: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8/21 03:36:24
음슴체?라고 하나 그걸로 쓸게요

친구는 경기도 광주 쪽에 원룸촌? 빌라식으로

되어있는 원룸을 소유하고 세 받아먹고 사는애가  있슴

 그친구랑 저는 부랄친구인데 우린둘다 술을 엄청 좋아하고

집에서 마셨다하면 팬티바람으로 동내를 활보하고

이장님한테 항상 혼이났슴

어느날 이장님이 삼지구엽초?로 담근 술을 선물해주셔서 

원룸촌 사람들끼리 모여서 삼겹살 파티를열고

다들 친하게 지내는곳이라 재미있게 놀았는데

술이 부족해서 집앞 편의점...왕복30분거리 에가서

나이가 제일 어린 저와 친구가 술을사러 가는데

췻기가 확 오르더니 친구가  야 그만마시고 정신병원

가볼래? 라고해서 거기?곤지암 정신병원?

응 가보자

저는 말했죠 거기 폐관된병원이고 다거짓말이래

그리고 우리 술심부름 가자네

라고 말하고 정신차리니 정신병원 가는길에서

걷고있더군요 둘이   하...그놈에 술.. 

막상흉가가 아닌걸 알고있지만 철조망 앞에서

둘이 포기했어요 여름인데도 술마셔서 그런가 그곳은

굉장히 춥고 무서웠고 술언제오냐고

전화도 오는상태고 그냥 돌아갔죠

가서 술을더먹고  잠을자는데 문열리는 소리가나서

깨고 누구세요? 라고 하니 문이 다시 닫히더군요

다음날 제친구는 세입자들 누님, 형님들  한테 전기세

걷으러 다녀온다고 하고 나갔고 라면 끓이면서

기다리는데 문이 열려서 왔냐? 말을했는데

닫히더니 뛰어가는 소리가나서 저도 달려가서

봤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복도식이고 친구집이 제일끝집이고

계단은 하나고 대낮인데도 아무도 없슴..

잘못들었나? 싶어  다시 들어왔고 친구도 잠시후

들어왔죠  라면 므면서 친구한테 말했죠

이런일있었다고

근데 친구는    아~나도 본지 4일되쓰 신경쓰지마라ㅋ

이러기만하고 그날밤에도 술을먹는데 또 문이 열려서

제가 술김에 아 x발 그냥 들어와 미친새끼야! 이랬는데

친구가 니 모하냐? 그래서 야 저기 문또???

다시보니 제가 잘못본건지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신경쓰였지만 신경안쓰고 다시
 
친구와 술을먹고 다음날 정신차리니 친구는 뻗어있었고

제가 깨워서 배고프다고...징징되니

수첩하나주더니

103호랑 106호 가서 전기세 받아오라고

그럼 밥주겠다고 그래서 저도 다 안면이 있고 일주일에

4번정도는 친구네서 놀다보니 다들 아는사이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계단 바로 아래있는 106호 가서

누님~~계세요? 하니깐 통통?소리가나더라구요

샤워중이신가? 생각하고 103호 형님집가서 전기세

받고 다시 106호가서 누님! 저xx이요 들어갈게요?

하고 문고리 돌리는데 누가 잡고있는거마냥

문고리가 묵직하더라구요?

저는 뭐지?  조금있다 다시올게요! 하구서

늦은 오후쯤에 문이 조금 열려있고 누님이 키우던

똥개가 나와서 절반기고 전  문틈사이로 보이는 누나를 보고 103호 형님집을미친듯이 두들겼어요

신발장에 누나뒷통수보였는데 이상했거든요

느낌이 진짜 좋지않았고  해서

형님이 나오셨고 저는 말도 못하고  손가락으로만 가르키고있고  형님이 나오셔서 ??하시더니 106호에 
가시더니 뒤로 나자빠지시고

저는 그때 처음봤어요 죽은사람을  신발끈으로 문고리에 목을 메고 축늘어진 몸 뒷통수

다행히? 얼굴은 보지 못했고

유서가 없어서 경찰이와서 원룸촌 사람들 전부다 조사받고 결국은 자살로 판명되었고

3년이 지난  지금도 106호는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고있고

제 친구집 문이 열리고 누군가 보이고 도망치는 소리는

한달에 한두번 꼴로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출처 글을 적을때 1프로의 허구도 보충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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