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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노쇼 해명전문,영상(김정은과 맞먹는 강한 당대표가 되고 싶은건가)
게시물ID : sisa_1111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끝없는열정
추천 : 44
조회수 : 1722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8/09/19 18:20:32

핵심정리

1. 숫자가 많으니까 3당대표는 따로 만날려고 했다. 그런데 스케쥴이 안잡혔다.
2. 3당대표가 협의했다.
3. 문희상 친서 전달 및 구두로 전달, 남북국회회담 추진, 3.1절 행사 공동추진이 목적.
4. 김정은에게 김영남 만나게 해달라 요구했다.

제생각은

1. 김영남과 따로 만나고 싶은데 스케쥴이 안잡혔으니까 노쇼를 해서 압박을 한 것.

이해찬은 김영남을 만나고 싶었지만 김영남은 서열2위 이해찬은 7위니까 따로 만나는 일정은 거부당했을 겁니다.
그래서 비슷한 급인 안동춘 상임위 위원장과 따로 만나는 일정이 만들어 진거죠.
여당대표가 협의가 끝난걸 가지고 이야기 하면 비난을 받을테니 일단 가면서 북측에 요구를 했을겁니다.
예정에 없던거니까 북측에서는 배려한답시고 김영남과 장관들 모이는 자리에 같이 들어와라 그랬겠죠.
이해찬은 자신이 서열2위 같은데 같은 서열 2위를 따로 만나야 격이 맞고 그림이 좋다라는 생각을 했을겁니다.
그래서 안동춘을 노쇼해버리면서 압박을 하고 그걸 핑계로 삼아서 만찬때 김정은에게 요구를 한거죠.

2. 이해찬때문에 문프 지지율이 떨어지고 북한에게 큰 양보를 해야 할 것이다.

노쇼사건으로 북 서열2위 김영남과 9위 안동춘에게 큰 상처를 줬겠죠. 
이걸 풀려면 경제나 외교나 어딘가에서 양보를 해야할 겁니다. 
또한 수구세력에게 맹비난을 받게 만들었죠. 이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거구요.

3. 이해찬은 강한 여당 이미지를 만들어 문프는 유약하고 이해찬은 강하다라는 이미지를 심고 싶어한다.

3.1. 당대표 후보시절부터 강조하던게 강한 여당이었습니다. 
3.2. 국회연설에서 민생연석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정부정책으로 반영하겠다라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부보다 당이 먼저다 라는 거죠.

3.3.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이 문제를 갖고 또 시장 교란이 생기면 그땐 더 강한 조치가 필요하다"
라고 발언했습니다. 정부보다 당이 더 강하고 유능하다라고 느끼게 하고 싶은거죠.

3.4. 이재명의 토지보유세, 지방정부에 조세권 부여, 분양원가 공개에 동의했어요. 정부에 간섭하겠다는 거죠.

3.5. 이해찬은 김병준 토론 제안에 "토론도 어느 정도 격이 맞아야지" 라고 발언했습니다.
문프가 협치를 강조하니 야당과의 협치를 거부한거죠.

3.6. 이번 정상회담도 김정은에게 요구하는 모습을 통해서 김정은과 맞먹는 강한 당대표 이미지를 만들려고 한거죠.

이해찬은 일관되게 문프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문프는 유약하고 이해찬은 강하다라는 이미지를 심고 싶은거죠. 
오늘도 딴지 게시판을 가보면 김정은에 요구하는 강한 당대표라면서 찬사가 넘쳐납니다.

민주당원으로써 결과에 승복하고 힘을 실어주고 싶었지만
문프 발목잡는건 두고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아야 하고 정부에 협조하게 만들어야 겠죠.

아래는 전문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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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정상회담의 배석자 숫자가 갑자기 예상보다 줄어드는 바람에 장관님들이 이쪽에 합류를 했거든이요.
그래서 인제 당대표 세명하고 그분들하고 분리하고 당대표들만 따로 만날려고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게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가지고 어제 우리쪽이 불발이 된거죠. 

오늘 아침에 10시에 만나서 어제 할려고 했던 얘기를 다시 하게됩니다. 
얘기는 인제 남북 국회회담을 하자는 제안을 하고 문희상 의장이 서신을 보냈거든요 
그래서 이미 전달을 했고 우리는 구두로 또 얘기를 하고
연내에는 남북국회회담을 할려고 가서 말씀을 드릴려구요. 

기자 : 
어제 배석자 문제라고 얘기하심은 우리측에서 장관들이 이자리에 왔어야 된다 이런말씀이신건가요.

이해찬 : 
예 이쪽으로 왔죠. 안에는 전의용 실장하고 서훈원장만 들어가는 것이고 나머지 장관님들하고
서울시장하고 강원지사하고 이쪽으로 합류를 했죠.

기자 : 그런데 북쪽에서는 그 배석자가 다 합류가 안되가지고 문제가 있었다?

이해찬 : 
아니요. 숫자가 많으니까 우리는 따로만날거니까 3명은 .. 조절을 했어야 되는데 그게 조절이 안됬던 거죠
그러니까 어제 회동에 그 주제는 남북국회회담과 관련한 주제에 한정을 했어야 하는데
지금같은 경우에 정부관계자들이 함께했을 경우에는...
산만해지니까 별도로 할려고 했는데 별도로 만나는 스케쥴이 안잡힌거에요.

기자: 3당 대표들께서 합의를 하신겁니까?

이해찬: 예

기자 : 오늘 가서 김영남 위원장 만나는 겁니까?

이해찬 : 
오늘 가서 아까 말씀드린 국회회담 하는거 하고 또 인제 요번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대담하게 통크게 올리자는 말씀을 드리고 내년이 3.1운동 100주년 아닙니까?
3.1운동 100주년 행사를 공동으로 하자는 그런 말씀을 드릴려구요.

기자 :
어제 일정이 취소되고 다시 성사되는 과정에서
저쪽에 김정은 위원장이나 김정은 위원장이나 저쪽에 말씀을 하신걸로 아는데

이해찬 : 
어제 연회장에서 .. 이렇게 됬는데 오늘 우리가 면담을 해야된다. 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당연히 하셔야 된다고 그 즉석에서 지시를 하셨어요.

기자 : 김영남 위원장 한테

이해찬 : 아니 김영철 위원장한테

기자 :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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