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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모감주나무는 번영 의미", 北 부위원장 "통일에 기여할것"
▲ [평양정상회담] 문 대통령, ‘번영’ 뜻하는 모감주나무 기념 식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19일 오후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 앞 정원에서 남측에서 가져온 10년생 모감주나무를 심은 뒤 표지석을 덮은 천을 함께 걷어내고 있다. 2018.9.19 연합뉴스
(싱글리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 앞 정원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서 한국에서 가져간 모감주나무를 심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와 함께 모감주나무를 심으며 "기념식수를 할 나무는 모감주나무다. 꽃이 황금색이고, 나무 말은 '번영'이다"라며 "옛날에는 이 열매를 가지고 절에서 쓰는 염주를 만들었다고 해서 염주나무라고도 부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 북측에서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최 부위원장은 각각 흙을 세 차례 뿌리고 '번영의 물'이라는 이름의 물을 기념식수에 줬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 나무가 정말 무럭무럭 자라고, 꽃도 풍성하게 피우고, 결실을 맺고, 그것이 남북관계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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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반도 터전 위에 뿌린 평화의 씨가 자라나, 이제 전쟁의 시대를 종언하는 가을의 결실기를 맞았으니,
앞으로는 문프의 바램대로 온 겨레가 더불어 황금빛으로 번영,발전하는 알곡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겁니다.
고맙습니다. 문프, 고맙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출처 | http://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6084#09P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