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한 친구들끼리 노래방갔습니다. 전 정말 박치에다가 음치, 심지어 몸치이기까지 하는데요. 친구들이 자꾸 강요하길래 할수없이 노래 불렀습니다. 이승기 - 추억속의 그대였는데요. 전 진짜 진지하게 불렀는데 1분 부르고나니까 바로 친구들이 웃는거에요. 노래는 좋은데 뭐 그따구로 부르냐고.. 욱해가지고 너넨 그렇게 잘 부르냐, 노래 못부르는게 죄냐하고 따졌는데 무시하고 자기네들끼리 노래부릅니다. 듀엣할때 절 못본척하고 끼어주지도 않습니다. 이게 한두번이어야 말이지요. 어릴때부터 노래방만가면 노래 못불러서 쩔쩔맸습니다. 일반인보다 노래를 더 못부른다고 이해하시면 되는데.. 가수들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노래 잘 부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역시 학원 끊어야하는건가여? 정말 음치만 떼면 되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