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헤어진 여자친구.. 돌아올까요...?? .
게시물ID : gomin_1538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션빈잉
추천 : 0
조회수 : 12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23 15:05:27
서로 옛날부터 성격차이로 자주 다투고 헤어지자고 여자친구가 통보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제가 붙잡았었습니다. 같이 사귀자마자 동거를 같이 하게되서 2년8개월동안 한번도 떨어져서
있었던적은 없었습니다. 얼마전 여자친구가 회식자리였는데 술먹고 늦게 들어오길래 제가 욕설을 섞으며
"거기 남자들이랑 자고 들어오려고하냐??"라는 심한말을 한뒤 여자친구와 다퉛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바로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너무 화가나서 한 말이라고 달래주었습니다.
헌데 여자친구는 실망을 많이했나봐요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통화를 하다가 전 남자친구가 찾아와서
둘이 모텔을 갔다고 합니다. 성관계를 갖은건 아니구 자기 얘기를 밤새 전 남자친구가 들어줬다고합니다.
그리고는 다음날 집에 들어와 저한테 미안하다고 더이상 너와 못만나겠다고 합니다.
붙잡고 빌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그립다고 합니다. 1년동안 만났던 전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말을 잘 들어주는 성격으로 
저와는 상반된 성격을 갖은 남자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친구가 가장 사랑했던 남자친구 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전 남자친구랑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거냐고 묻자 "할수 있다면 그러고 싶어.."라는군요.. 그 말을 듣고 짐을 싸고 나왔습니다..
헤어진 당일날 제가 전화를 해서 붙잡았습니다. 1달정도시간을 갖고 다시 재회할수있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자구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일째 되는날 전화해서 만나줄수 있냐고 붙잡고 싶다고 얘기를했더니 
다시 한번 이러면 연락처도 바꾸고 내가 없는 곳으로 떠나겠다고 합니다.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다시 기다려보겠다고 하고 4일째 되는날 집에 물건을 제가 가지러 가야되서 
연락을 했더니 오늘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날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결정을 했다고.. 우린 여기까지라고 정리한다고하더군요.. 제가 정말 미칠것같아서 붙잡았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고 30분동안 억지로 붙잡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울면서 "너한테 그동안 기회 많이 줬잖아.. 여러번 얘기했잖아.. 더이상은 기회 못주겠다고 합니다.. 절 사랑하지않는다고 하더군요..그냥 정일 뿐이라고.. 그리고는 제가 물어봤습니다. 전 남자친구랑 다시 잘해볼거니..?? 이랬더니 모르겠다고 지금은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그 사람 생각할 겨를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저는 그래..받아들일게.. 근데 너 조금만 더 기다려볼게.. 만약에 니가 조금이라도 재회를 원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달라고.. 기다리겠다고...말하고는 헤어졌습니다.. 현재는 이런상황이구요..
여자친구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요...??돌아올 가능성은 아예 없는걸까요...??

저희는 ...3주전에 아이를 지웠습니다.. 서로 낳고는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에 결정을 했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 합의 하에요...

정말 힘들어 미치겠습니다.. 여자친구가 다시 돌아올까요...?? 돌아온다면 얼마나 걸릴가여....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