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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고 있는데 식단조절이 너무 힘들어요...
게시물ID : diet_81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도레빔
추천 : 5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23 18:36:51
군대 전역하고나서 살이 너무 쪄서

키 180에 몸무게 100키로 이상 나가는 남자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는데 너무 불편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어렷을때부터 집에서 밥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항상 제가 먹고싶은대로 식사량도 조절못하고 먹어왔기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었어요..
그래도 학교 다니거나 군대,직장에서는 규칙적으로 먹으니까 그런것빼고는
거의 그냥 먹고싶으면 먹고 아님 말고 식으로 살아왔던것 같네요..

저도 새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20년 넘게 불려온 몸을 살아가기 불편함이 없는 몸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있습니다.


보통 식사는 삶은 계란과 토마토 밥 한공기 약간 안되는 양과 꽁치쌈장 배추 그리고 청국장이나 된장국으로 먹는데요

밥먹고나서 가끔씩 저녁때가 아닌데도 허기지고
입이 엄청 심심할때가 있습니다..

이때 막 당도 떨어지는거 같고.. 어지럽고 너무 배고프고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항상 이때마다 생두부에다가 오리엔탈 드레싱을 찍어서 먹는데

이걸 먹으면 좀 가라앉아서 자주 이용하고있습니다..


근데 문득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오리엔탈 드레싱도 약간 기름기가 있고 아무리 두부라도 식사때도 아닌데

간식으로 반모씩 먹어버리면.. 너무 많이먹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죄책감에 선뜻 손이 안갑니다..

뻥튀기 같은것도 시도해봤는데 입이 심심한것만 잠잠해질뿐

어지럽고 당이 떨어지는건 막을수가 없더라구요...



두부랑 오리엔탈 드레싱을 간식으로 먹어도 문제가 없을까요..?

지금도 너무 배가고파서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두부가 먹고싶어요...


두부라도 좋으니까 실컷 먹고싶네요...

어제 이런생각을 잊을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고 한심해서 잠을 못자겠네요...

이제 2달째 되어가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힘드니 너무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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