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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애기들 이정도 우는건 보통인가요?
게시물ID : baby_11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llroll
추천 : 0
조회수 : 187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11/27 01: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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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6주 넘어가는 아긴데요..

병원에서 재왕절개하고 같이 방썼던 한분의 아기는 잠도 잘자고 울어도 가끔 응애... 조용하게 해주고 말던데.. (캐나다는 병실에 엄마랑 아기를 퇴원할때까지 같이 있게 해줘요.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우리 애는 2~3시간 마다 자지러지게 -_- 울어서 같은방 부부를 같이 깨웠어요... 애가 울때마다 한숨 푹푹 쉬는게 들려서 엄청 미안했네요 ㅠㅠ ㅋㅋ

요즘도 애가 배고프면 자지러지게 울고... 트름하고싶으면 자지러지게 울고..ㅠㅠㅠ 세상 다 끝난듯이 울어대요. 그러다가 자기가 원하는걸 해주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뚝 그쳐요. 근데 뭘 원하는지 몰라 오래 울리다보면 다 필요없고 지 성에 찰때까지 울어대더라구요. ㅠㅠ

특히 밤에 밤잠 들기전에 많이 울어요. 저녁 7시부터 애 방에 들어가서 조용히 재울라고 노력하는데 잘 자지도 않고 잠들었다 싶어서 눕히면 30 분도 안돼서 깨서 짜증내면서 울고..;;

그러다보면 완전 녹초가 되서 퇴근한 남편이 바통 터치를 하는데.. 남편은 거의 그냥 얘가 성에 찰때까지 울다 지쳐 잠들게 냅두더라구요. 그렇게 잠들고 나면 또 밤잠은 되게 잘자요... 새벽에 한두번 깨서 젖병 물리면 쭉쭉 먹고 바로 잠들고. ㅎㅎㅎ 그거 하난 편하게 해주네요. ㅠㅠ

원래 이렇게 자주 우나요? ㅠㅠ 물론 케바케라는건 알지만... 특히 밤잠 들기전에 울어대는건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울다 지치게 냅두는 방법말고 다른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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