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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무도, 전설의 주먹" 출연하신 이동준님이 격투기 링에 오른다
게시물ID : star_324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절한상근씨
추천 : 1
조회수 : 113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23 20:24:42
태권도 공인 7단, 세계선수권 3연패 등 ‘태권도 레전드’ 출신 중년 미남배우 이동준(57)이 실제 격투기 링에 오른다.

이동준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강서구 KBS88체육관에서 열리는 격투기대회 ‘더 라스트(THE LAST)’에서 메인이벤트 전에 마련되는 시범경기에 출전한다. 이 경기에서 자신의 태권도 실력 및 격투기 솜씨를 장내 관중들에게 맘껏 뽐낼 예정이다.

이동준은 과거 자신이 제작, 주연을 맡았던 영화 ‘클레멘타인’에서 스티븐 시걸과 격투기 대회에서 맞붙는 태권도 선수로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이런 모습을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썸네일
태권도 레전드’ 출신 배우 이동준 씨가 격투기 링에 올라 시범경기로 노익장을 과시한다

대회사 및 이동준 측 관계자는 23일 헤럴드경제와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은 소식을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동준 씨가 이번 대회에서 은퇴전을 치르는 노장 파이터 이효필 씨와 막역한 사이”라며 “친구의 은퇴전을 축하하고 더 많은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비록 실전이 아닌 시범경기지만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출전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동준의 시범경기 상대와 정확한 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관계자는 “이동준 씨가 태권도 출신인 점을 감안해 종합격투기보다는 킥과 펀치 중심의 입식격투기 룰로 시범경기를 치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동준 씨가 세계적 액션배우 스티븐 시걸과 격투기 대결을 펼친 영화 ‘클레멘타인’

한편 이 대회에서 은퇴전을 치르는 이효필은 국내 0.5세대 종합격투기 파이터인 ‘마왕’ 김종왕(41ㆍ㈜대영/해림)과 입식격투기 룰로 대결한다. 이효필은 지난 2003년 프로복싱 세계 슈퍼미들급 챔피언 출신인 친구 박종팔과 ‘이종격투기’ 대결을 벌여 승리한 바 있다.

당초 ‘더 라스트’는 11월 1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장소 대관 스케줄 문제로 11월 21일로 열흘 미뤄졌다.

이동준의 시범경기와 이효필의 은퇴전이 치러지는 격투기대회 ‘더 라스트’는 이 밖에 남성 종합격투기와 입식격투기, 여성 입식격투기 각 1개 경기씩을 포함해 총 5개 경기로 구성된다. 스포츠전문채널 KBS N 스포츠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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