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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SK 전은 대체로 이대로 끝나겠네요.
게시물ID : baseball_111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썰렁펭귄
추천 : 0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8 20:47:54
SK도 오늘 경기는 대략 포기한듯하고, 한화도 그 분위기 따르는거 같고...
SK가 한 2~3점 정도 추가하는 선에서 이태양 선수가 감동의 선발승을 할듯.

이런식으로 초반에 초!대량실점을 할 경우 상대팀은 "상대가 한이닝 대량 득점 하는데 우리도..."는식의
불방망이에는 불망망이로!! 는... 사실 양팀 투수진이 같이 막장극을 펼치지 않는한 거의 보기 힘들더라구요;;
이런 "초반 큰 격차"를 뒤집는건 얼마전 LG/롯데 전에서도 그렇고 대체로...

1. 일단 투수교체해서 상대 공격을 틀어막고 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더이상의 실점을 막는다.
2. 타자들이 성급하게 무리하지 말고 거의 매회마다 1~3점씩 야금야금 점수를 낸다.

이러면 아직 공격 횟수가 많이 남아있었으니, 추가점수는 막으면서 야금야금 추격하면,
어느새 중후반부엔 턱밑까지 쫓아오고, 상대는 달아나는것도 잘 안되서 초초해지면서 무너지는.

그런 패턴이 대역전극의 거의 대부분인것 같아요.

근데 3회 4회 해보니... 감독님은 어째 오늘 타선의 컨디션이나 '삘'이 "야금야금 따라잡기" 가 안될거라고 느껴진듯.
그래서 신인급 선수 넣고... 중요 선수들의 체력 보존이나 하고, 신인들에겐 실전 경험 주는.
그런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는 김성근 감독도 느낀건지, 한화에서도 김태균 빠지고...

그렇게 서로간에 '오늘은 대략 이정도로 적당히...' 라는 암묵적인(?) 교감이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뭐 둘 다 가을야구 4~5위 두자리를 위해 후반기 운영을 생각해야하는 팀으로서...
이제 슬슬 체력이나 부상문제를 주의해야 할 때이니...
크게 기운데다가, 느낌도 않좋은 경기에서 서로 무리할 필요는 없겠죠.
초반보다도 더더욱 버릴 경기는 버리고, 잡을 경기는 확실히 지켜야할 그런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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