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탄이와 애기를 소개합니다 ㅋ 순탄이와 애기는 제가 임시보호 하고 있는 아이랍니당 푸헬
좋은주인이 얼른 왓음 좋겟다는마음과, 아옹~ 요것들 보내면 보고싶겟구나앙~ 하는 마음이 섞여잇는 집사언니입니다.
순탄이와 애기는 (애기들은) 어느 수상쩎은 아주머니가 바구니에 넣고 팔려고 하는걸 캣맘분이 구조한 아이들이라고 합니다.(아마도 용산구 캣맘분께서!)
어미는 잔뜩 겁먹고 잇고 애기들은 엄마를 의지하며 안고잇엇다고 합니다.
팔던 아줌마는 그냥 길고양이 엿고 잘따라와서 그랫다고 햇다네요..................화가난다
바로 요사진이에용. 요사진의 엄마랑 쩌어기 고등어 애깅. 엄마가 순탄이고 애기가 애기에용
애기에게 이름을 붙여줘야 하는데......여자앤데 어마무시한 이름밖에 생각이 안나 그냥 애기라 할려구영
순탄이와 아기들이 구조되고, 순탄이 중성화 수술 한 후, 회복 하고 10/15에 울집에 왓어요
나머지 치즈꼬맹이셋은 다른집에 임보가궁
울집엔 순탄이와 고등어 애기가 임보왓습니다.
제가 임보하기전부터 애기한테 반한사진은 이거입니다.
어서나를 꺼내봐라옹
난 할일이 많다옹
와 이눔은 크게될 눔이구나 !!
난 너가 너무 좋다앙♡
임보첫날......경계경계
3일째되던날. 거실탐험 출발~
스팸세트입니다옹.
사료넣는 리빙박스엿습니다만.......ㅠㅠ
그리고 아래사진들은 언니랑 친한척 강요당하며 찍힌 사진들입니다 후훗
요 둘의 하루 일과는 애기가 순탄이 꼬리잡기 한시간반, 순탄이가 애기 혼내기 30분, 둘다 잠자기 2시간 이 무한 반복입니다.
잘땐 젖도 안나오는데 꼭 젖물고 자서 맘이 아파영. 떼놓기도 그렇고,,,글타고 안떼놓으면 순탄이 젖이 많이 아플거 같공...
젖물고 잘때마다 장난감으로 유인하고 같이 누워서 놀고 잇는데.... 마치 나동 고냥이가 된듯행 뾰롱~
제가 신혼이라.... 아기들을 입양하고 싶어도 어른들의 눈치로,,,애기가 생기기전까진 아니 애기가 좀 클때까진 무리일듯해요
털날린다 어쩐다 애한테 안좋다 어쩐다~
다행스럽게 저희집에 자주 놀러오시진 않으니, 정식 집사가 되기전에 이한몸 임보로 불태워볼까 하는중입니다 후후훗
혹시 고냥이 입양해보고 싶다앙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쁘고 도도하고 보고잇음 침나오는 애들도 잇지만
요렇게 사랑스러운 애들도 잇다는거 잊지 말아주셧으면 해용.
아 오늘 찍은 애기의 띨띨이 사진들도 많은뎅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릴게요
내일 또올릴꺼임 . 말려도 올릴거임
오늘찍은거 내일 올릴거임
좋은불금 되세영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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