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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슬퍼요...
게시물ID : fashion_172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oon
추천 : 0
조회수 : 10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23 23: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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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퉁퉁한편이라 옷을 보통 입어보고 사거든요
근데 요즘 소셜에서 옷 많이 팔길래.. 빅사이즈도 판다는 말만 듣고 빅사이즈 찾아서 샀거든요 30으로 30이요.
쫌 찡기면 살빼서 입자는 마음으로 30을 샀어요.

저희 어머니께서 허리가 23~24입니다. 몸이 좀 안좋으신 이후로 살이 안찌는데다가 원래 원체 마르셨어요.
사진이 위에서 아래로 찍어서 좀 더 부어보이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더 마르셨어요.(강조)
다리 보이시나요, 어머니 다리에 딱 맞아요. 골반은 좀 넓으신편이라 힙도 마름. 걍 허리만 좀많이 커요. 제 종아리 절반들어가다 콱 막혔구요ㅋㅋㅋ 웃프다 진짜.
사이즈 제대로 확인 할 걸 그랬어요. 30이 24사이즈인 줄 알았으면 36이나 뭐 그렇게 샀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
살찐애는 옷도 제대로 못사겠어요.
니트도 두장샀는데 프리래서 대강 사이즈 손으로 재뷰고 샀더니 암홀이 딱맞아. 루즈핏으로 입는 옷인데 걍 딱맞아.
하, 인터넷쇼핑 두번다시 안할래요 걍 입어보고 사는게 저한테는 나을듯..ㅠㅠㅠ 
출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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