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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터라고 아시나요
게시물ID : panic_84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력하는아이
추천 : 14
조회수 : 690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24 03:42:46
 안녕하세요 잠이 안오는 관계로 격었던 일을 써보아요 휴대폰이라 읽는데 불편하셔도 양해부탁드립니다<br /> <br />때는 2011년  저는 회사를 다니다가  창업을 준비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한참 매장을 알아보고 다니느라 바쁠때였고 마침 저희부모님도 장사를 하시는데 한두달쉬면서 부모님도 장사할 곳을 찾고있을 때였습니다 장사라는게 자리도 가장 중요한 곳이라 신경을 굉장히많이 쓰고 있었고 또한 인터넷으로 터에 관련된 글도 많이 봤거든요 그중에 제가 공개랑 미스테리를 가장 좋아해서 어찌 검색하다가 풍수지리쪽으로 흘러갔고 그중에 도깨비터라는 글을 우연히 봤습니다.<br /><br /> 읽어본 내용은 이랬습니다. 어느 여사장이 장사를 많이 하다가 하도 망해서 이곳 저곳 옮기며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고르고 골라 정말 사람도 많고 유동 인구도 많은 1층 집을 찾았다고 합니다.<br /> 기존에 장사하는 곳이라 그곳은 사람이 많고 아주 장사도 잘되는 곳이였데요 그래서 여사장이 금액적 부담금을 무릅쓰고 그곳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장사가 잘되서 정말 기분이 좋더래요 그러다가 며칠있다가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br />  장소는 분명 본인 가계였고 주위가 어둡고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어둠속에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고 합니다<br />"내이놈!  다가져갈까? 다놓고 갈까? "  그러자 여주인은 꿈에서 강도가 든줄알고 무서워하며 다가져가세요 라고 외쳤다고합니다 그러자 다시한번" 내이놈 다가져갈까 다놓고 갈까  " 라고 되물었고 역시나 무서워서 다가져가라고 했다고합니다 그러자 고맙구나 하고 사라지고 꿈에서 깼다고 합니다.<br /> 꿈을 꾸고  너무나 생생 하고 무서워서 무속인에게 찾아가 꿈풀이를 물어봤더니 "아뿔싸 도깨비 꿈이로구나 이를 어쩐다 너는 그 꿈에서 다놓고 가라고 이야기를 했어야되, 허나 다가져가라고 했으니 이제 곧 망할 팔자로구나 어서 가계를 팔고 다른 곳을 알아봐야 될게야" 라고 말하며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돈주고 들어간곳이니 팔수는 없고 거짓말이려니하고 가계를 계속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음날부터 주변가계는 사람이 넘쳐났지만 여사장 가계만 손님이 안왔고 몇달 있다가 망했다는 글이였습니다. 스스로 신기하네 하고 몇일을 넘겼습니다.<br /> 그후 부모님이 가계하나 계약했다고 이야기하시더라고 요. 조그만한 가계로 골목에 있다고  잘은 안보이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한번 같이 가보자고 이야기했지만 저도 가계를 찾고다니는 지라 가지는 못했습니다. <br /> 그러다 이때 사건이 발생합니다. 저는 꿈을 꾸었고 본능적으로 장소가 제가 가보지 않은 부모님이 계약한 가계라는것을 직감했습니다. 가계안에 있던건 아니고 문앞인 테라스? 같은곳에 제가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바로 앞으로 큰 산이 하나보이더군요 어두웠지만 산이라는 것을 알았고 거기서 메아리 치는듯 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br /> "내이놈 다놓고 갈까? 다가져갈까?" 이목소리가 산에 울리며 저에게 다가왔죠 그때 저는 본능적으로 저건 도깨비구나하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큰소리로 "니가 가지고 있는거는 다놓고가라" 외쳤고 다시한번 묻더군요 저는 역시 모든걸 다놓고 가라 라고 소리쳤고 산에서는 "그래 알겠다"라며 울리며 사라졌고 저는 꿈에서 깼습니다.<br /> 그꿈이 어찌나 생생하던지 저는 일어나서도 왠지 엄청 흐믓했습니다. 아 나엄청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부모님은 그가계를 인수하셨죠.<br /> 기존에도 있던가계 였는데 하루 30정도 팔던곳이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하루 평균 2배 3배를 파시며 지금은 평균 3배 4배는 기본적으로 팔고 있는 맛집 이 됐습니다. 근데 신기한게 그곳이 선술집. 즉 부침개와 막걸리를 파는곳이 였으며 기본안주는 항상 묵이 빠지지않고 나가고 있다는 겁니다. 꿈이야기를 부모님께는 안했지만 저도 왠지 한몫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터가 좋다고 해서 장사가 다 잘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안에는 부모님의 정성과 맛깔 나는 음식을 하시기 때문 아닐까요?<br /><br /> 가계가 잘되니 옆집으로 가계를 차리신 분들은 1년을 못버티고 항상 업종이 바뀌고있다는 것은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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