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월 2일 스파오에서 후드와 맨투맨을 샀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니 꽤 이뻐보여서 나름 거금 7만원을 들여 샀죠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 안오는 겁니다...
뭐 블랙 프라이데이다 뭐다 난리였으니까 기다렸죠
그렇게 도착해서 막상보니 별로 맘에 안들고 생각보다 두꺼워서 저는 환불을 신청했습니다.
그때가 목요일이었는데 신청을 하고 금요일에 문자가 날아오더군요
물품 반품이 승인되었다고
그때가 한글날이었으니 저는 월요일에 찾으러 오겠거니... 하고 기다렸습니다.
안오더라고요
금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기다리다 열이 슬슬 올라서 1:1 문의를 했습니다.
3일뒤에 답변이 왔는데 택배사에 연락을 한다는걸 잊고 있어서 누락이 된거같다....?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도 뭐 바쁘면 그렇수 있지 공휴일이었으니까 하고 지나갔습니다.
저희집에 자주와 친한 택배 기사분이 토요일에 자기가 집가는길에 갖다 놓을테니 달라고 해서 드렸습니다.
월요일에 보냈겠거니 이제 이주에 들어오겠구나 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품을 수령했다 환불이 진행된다 아무런 연락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물어보니 물품이 아직 본사로 들어오지 않았다 환불은 계좌 필요없이 카드사에서 돌아갈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또 어제 까지 아무런 연락이없어 이상하다 싶어 문의를 또 넣었었습니다.
오늘 아침 답장을 보니 가관이더라고요..
제가 전화한 전날 물품을 수령한걸로 확인이 되고 카드 환불은 안되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좋겠다고 이제서야 얘기 하더라고요
지금 화를 넘어서 어이가 없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