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이어트해서 현재 23키로 감량했는데 바지 헐렁한 단계를 지나 신축성있는 바지나 속옷들까지 흘러내립니다. 96키로에서 현재 73인데 75부터는 1키로 줄을때마다 얼굴이나 뱃살의 변화가 더욱 크게 느껴지네요. 다이어트가 정말 최고의 성형인거 같아요. 이제는 외모에 점점 가능성이 보여서 쌍수 까지도 생각하고있습니다.ㅎㅎ 그런데 여전히 수영장은 못갈거 같네요. 살빠지고나니 허벅지 겨드랑이 주위 종아리 등등 튼살이 장난 아니네요.ㅠㅠ 목표는 60키로 초반 정도로 잡고있는데 아직 갈길이 머네요.
가끔 그런 축복받은 체형인 분들 보긴 했는데 드문편이고(본문의 빨간 비키니분이 그에 해당) 보통 첨부한 사진정도의 차이가 있는게 일반적이긴 합니다. 그리고 본문에 3-4명 정도는 가슴 수술 한거에요. 한국서도 비키니나나 피겨선수들, 빌더들보면 상당수 가수술하는 편입니다. 정상이에요.
자극되네요.. 저도 몸무게 피크 찍었을 때 어느날 문득 거울 보고 자극 받아서 2년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무게의 1/5 정도를 뺐었어요. 태생이 운동이라면 질색이라... 만족할 정도로 살 빼고나선 운동 딱 끊었는데 확실히 운동으로 뺀 살은 쉽게 잘 안찌더라구요. 운동은 숨쉬기밖에 안하고 밥도 먹고싶은만큼 먹고 완전 나태하게 살았는데, 뺀 몸무게의 절반 정도 돌아오기까지 한 5년 걸렸어요. 저 사진들 보니까... 다시 운동 좀 해야겠네요 그 고통스러운 세월... 하지만 열매는 정말 달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