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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얻어걸린건지도 모르겠는데..어쨋든,.
게시물ID : mystery_1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영花
추천 : 0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4 22:24:45



3일전에 큰 거미가 나오는 꿈을 꿨습니다.

정확히 제 핸드폰안에 손바닥만한 검은 거미가 들어가서 꿈틀데다가

제가 드라이버같은 걸로 찍으니 , 핸드폰 밖으로 기어나와 저에게서 도망치는 꿈이였는데요.

(생생한꿈이라 아직도 다 기억나네요.. 거미가 다리움직인것까지)


대게 거미같은 흉물스런 생물체가 나오면 흉몽이지않습니까?


어제 아버지에게 훈계를 받고 제가 제 핸드폰을 던져서 부숴버리는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아버지와 술먹고 사죄드린뒤 해결됐습니다. 아버지 불효죄송합니다)

그때는 저런 꿈 생각도 없었고, 분에못이겨서 정신없이 핸드폰을 던졌습니다.

꼭 그게 나쁜사건이였던건만은 아닌게.. 핸드폰을던지고 이판사판하는 바람에

아버지와 허심탄회하게 까놓고 이야기할수있었습니다. 그래서 갈등도 다 풀렸구요.


꿈과 대비해보면. 

제가 핸드폰을 드라이버로 부수어서 거미가 나간것이니 , 흉한것이 핸드폰을 부숨으로써 나간게되고..

정확히 3일뒤 꿈이 현실로 재현된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꿈이란것이 참 신기하다고 느꼈습니다.

어쩌다 얻어걸려서 꿈과 비슷한 일이 일어난것 일수도 있겠지만 이런 때면 예지몽이 존재한다고 믿고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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