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에 검은색 줄무늬를 넣어야하는데 보다시피 저렇게 마스킹 하기 어렵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부분은 마스킹해도 안새지만, 움푹 들어간 부분은 마스킹 테이프가 붕 뜰 가능성이 높으므로 마스킹 샐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이 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2시간 뒤에..................
단순 무식!!!!
그냥 붓도장 했습니다 ㄷㄷㄷ
쉬는 시간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날리고 2시간동안 계속 앉아서 작업했더니 일단 그려냈습니다.
삐뚤한거는 그냥 애교로 ㄷㄷㄷ
(어차피 마스킹해도 샐건데요 뭐 -_-;;;)
무광 마감제 올린 상태.
일부러 어두침침한 붉은색 만들어봤는데 좋은지 안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필 꽂힌 나머지 밤새서 다리부분까지 해버렸습니다.
귀한 휴일이 이렇게 날아가는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