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서울을 방문했을 때, 태극기 물결을 볼 것이고, 그 점에 대해서 우리가 먼저 대화를 시작했으면 합니다.
태극기는 조선 왕조의 어기에서 파생되어서 대한민국 임정이 국기로 채택한 것이다 라고 설명을 해 주면, 조선 왕국을 계승한 북한에게 적국의 국기가 아닌 자신들과 같은 역사를 계승한 동포로써 훨씬 더 새로운 의미로 다가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허탈한 감이 있는 게, 그런데 남과 북이 왜 헤어졌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의 동포들도 공감했으면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