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많은,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 한때 안철수를 지지했었고, 이재명도 눈여겨 봤으며, 김어준을 꽤 많이 좋아 했었죠.
최근들어 시게를 보면 김정은에 대한 많은 글들과 칭찬들이 올라옵니다.
이 분위기로 민족대통합, 통일에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너무 많은 샴페인을 터뜨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명한 영화대사중,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을 살면서 많이 격는 일이죠.
다 된줄 알았는데 끝에가서 망쳐지는 일도 비일비재 하다보니,
그리고 안철수를 지지했던 내 예전모습을 생각해 보니, 타인을 확신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시대는 격동의 시대입니다만, 지금 문대통령이 이끌어가는 대한민국호는 참 격랑을 많이 겪고 있구나 싶네요.
이대로 파도를 해치고 대한민국호가 드넓은 세상을 힘차게 나아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정은이 한민족에게 좋은 정치인으로 남을지 욕을 먹는 인간으로 남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물론 지금의 모습, 너무 좋습니다만 김정은이 우리 국민과 문통의 마음처럼 민족 대통합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지,
중간에 변절할지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열정적으로 민족 대통합을 향해 가되,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봐야 할 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동강 맥주는 빨리 마셔보고 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