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먹으라고 요로코롬 맹글어놨더니 회식하고온다는 전보를 받았나이다.
음식하면서 간보느라 입맛도 없는데 이를 어찌하옵니까ㅠ.ㅠ.ㅠ.ㅠ.ㅠ.ㅠ.......
걍 숙주나물 사다가 데쳐서 챔기름 ㄲㅐ소금 양파 대파 다진마늘 넣고 쪼물쪼물했사옵니다..
걍 밥은 먹기 싫어서 깻잎을 데쳐서 밥에 깨소금 챔기름 양념하고 쌈장 콕 찍어 말아봤사옵니다.......
아주 살짝 타긴했지만 매콤매콤달달한 닭볶음탕도 만들었나이다..
혼자 캔맥주나 마셔야겠음 ㅠㅠ..
요건 몇일전에 맹근 토메이토 카레이옵니다.. 나혼자 다무거쪄 흥 흥흥 혼자 다 먹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