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인천에 사는 27살 청년입니다. 요즘 마니 힘드네요. 물론 저보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계신분들이 많겠지만 사람이 다 그렇자나요. 지금 자기가 젤 힘들다고... 저 나름 열심히 살아본다고 사는데 참 어렵네요. 어려서 부모님 이혼하시고 홀어머님과 산지 15년 정도 됐는데 제가 철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산다고 사는데 사는게 참 힘드네요 오늘 어버이날이라 어머님하고 삼촌,외숙모해서 저녁 맛있게 먹고 오는길입니다. 그런데 저 지금 너무 힘이 드네요. 이번주 월요일부터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지금까지 아무한테도 말을 못했네요. 월요일엔 혼자 춘천에 다녀왔어요( 집은 인천이고요) 집에는 출근한다고 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겜방에서 ^^;; 차마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제가 못나서 그럴수도 있는데 저 지금 힘내라고 좀 듣고 싶어요 오유 눈팅한지는 2년정도 됐는데 글은 첨 남겨보내요. 누구라도 좋아요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술이 좀 취했네요 횡설수설하고^^: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