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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붙여줄 사람 있는게 다행이다.
게시물ID : freeboard_1124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섬사람
추천 : 0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4 22:18:35
30대 중반 아재에요.
한살 한살 나이 먹을 수록 뻐근해지고 해서 안마의자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좁은 기숙사에서 둘이 살고.. 차마 부모님께도 못해드린 안마의자 내가 살수는 없고...
 
그래도 파스가 저에게 큰 힘이 되네요,
 
혼자 어찌어찌 붙일수는 있겠지만......
같이 사는 동생한테 붙혀줘라.. 이 한마디 하니까 너무 편하네요.
 
오유인답게 독거 노인 하루방으로 살려 했는데
역시 사람은 누군가 옆에 있어야 하나봐요.
 
그런 의미에서 저를 비롯한 오유인들께 항상 건강하시란 말씀 드리고 싶네요.
건강은 모르지만 오래는 살거에요.
성생활 안하면 150까지 산다는 기사도 최근에 났었잖아요?
 
암튼 그러니까!!!!!
의지하며 살아요~ㅎ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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