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배우들 캐스팅 쩌네요ㅋㅋㅋㅋ

지현우 싱크로율ㄷㄷㄷ 안내상씨도ㄷㄷㄷ

근데 분위기가 원래 더 어두울 줄 알았는데 약간 개그도 있고 재밌네요. 왠지 초반이라 그런지 재미있게 가고 나중에 좀 어둡게 갈 듯 싶은데..

저는 안내상씨 이미지가 원래 개그캐릭터 이미지가 있어서 웹툰 이미지 하고는 좀 다르다고 느꼈고요. 뭐 웃긴 장면도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서 넣은 거라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지현우씨 내레이션 약간 미생 임시완씨랑 비교하면 조금 흡입력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 물론 연기는 인상 깊었습니다.

극 전개가 전반적으로 빠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화에 여러 이야기들을 넣어서 사람들이 따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라고도 생각이 들었고요.

배경음악이 좀 별로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안 어울리는 bgm을 써서 몰입에 조금 방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가 내레이션이 많기에 bgm이 좀 잔잔하면서 우울한 느낌을 깔면 낫지 않았을까? 라고도 생각했고요.

웹툰이 흑백으로 돼 있어서 왠지 하드보일드 느낌으로 각색이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각색이 되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럼 일기 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