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하자면 "인지의 아래(Below threshold, 식역하(識閾下))", 즉 우리가 뭔가를 감지하고 그것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전에 이미 감지한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서브리미널 광고" 나 "식역하 광고" 등 광고 쪽으로 알려져 있다. 역치하 광고라고도 한다.
...
지난 2000년 미국 공화당은 앨 고어 후보의 의료정책을 비판하는 광고를 방영했는데, 후반부에 "BUREAUCRATS DECIDE"라는 표현이 자막으로 뜨는 동안 그 중 일부인 "RATS" 가 잠시 나타났다. 이에 민주당은 서브리미널이라며 길길이 뛰었는데, 왜냐하면 "rats" 는 물론 시궁쥐 래트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욕설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