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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12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na
추천 : 0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07 00:43:11
제가 예민한건지 한번 봐주세요 ㅠㅠ
우선 저는 대전에 살고있구요~
대전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27년동안 쭉 살고있어요
저희 부모님모두 대전에서 태어나시고 쭉 살아오신분들이구요..
저는 지금 결혼할사람이 있고 양쪽집에 허락받고 날짜정하는중이에요
남자친구 같은 대전에 살고있구요..
남자친구 부모님들은 대전분들은 아니시고 다른지역분들이신데 서울에 사시다가
대전에 내려오셔서 사신지 거의 20년째에요
가끔 결혼준비때문에 남자친구네가서 식사하고 올때가 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 부모님들께서 식사하시면서 거의 정치얘기 많이하시고 지역이야기 이런것들 위주로 대화를하세요..
그런데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면 가끔 기분상할때가 있어요..
예를들면
서울은 이러이러해서 참 좋은데
대전은 항상 뭐가 부족하고 뭐가 맘에안드시고..
그리고 또 한번은
고깃집에 갔는데 고기1인분에 8천원하더라
근데 여기사람들은 비싸서 그런가 다들 냉면만먹고 가더라
고기는 우리만 먹더라 이런얘기도 하시고
여기는 2~3천원짜리 그런고깃집이 잘되더라
사람들이 싼것만찾더라
서울은 안그런데;;;;
이런식으로..ㅠㅠ
자꾸 모든걸 서울이랑 대전을 비교를하시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저희집도 저 태어나기전 아니 할아버지때부터 크게 사업을 한 집으로 꽤 여유롭게 자랐어요..
남자친구집도 예전엔 아니지만 한 20년사이에 이것저것하셔서 돈을 꽤 많이 모으셔서 두집다 넉넉한편이거든요..
무슨 꼭 서울돈이랑 대전돈은 서로 다른돈처럼 얘기하세요..
대전은 돈많은사람도없고 대전에서 크게 장사하고 그런사람들은 돈주인은 다 서울에 있고 크게 장사하는사람들은 그냥 사장만하는거다;; 뭐 이런식으로~
그런데 자꾸 서울은 이런데 여기는이렇고 저렇고 한다..이러셔서
대전에 사신지 얼마안되셨으면 불편하신부분이 있을수있으니 이해하겠는데 ㅠㅠ
식사때마다 거의 한두마디씩은 이런식으로 예기를 들으니까 전 대전에서 쭉 살아온 저도그렇고 저희 부모님도 평생을 사셨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기분이 좋진않더라구요..
제가 기분좋지않은게 맞는건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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