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개승렬님을 반기련이나 이단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는 것 밝혀 둡니다. 
게다가 기독교인도 아닌 제가 다른 누구를 기독교의 주관에서 이단이니 아니니 할 바는 아니니까요.

제 의견은 단지 종교에 대한 서로의 입장과 생각을 정리해서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더불어 종교에 대한 각자의 주관이나 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의견도 나누어 보자에서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평소에 게시판에서 게시물이나 댓글로 내놓지 못하는 답이나 생각도 서로 1:1로 대화를 하다 보면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의 서로가 가진 생각 차이도 어느 정도는 줄여 두는데 도움도 될 듯 하기에 생각해본 겁니다. 제대로 의견이 오고가고, 거기서 그나마 나은 결론이 내려진다면 무의미한 종교 논쟁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반기련이나 ACM을 포함시킨 이유는 이왕이면 종교 이야기 주고 받는 김에 그네들이 어떤 생각과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판단해보고, 도대체 무슨 이유로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 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입니다. 이 편이 앞으로도 반기련이나 ACM의 괜한 준동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될 듯 해서 말이죠. 

이런 글 까지 올려 가면서 대화방 한번 열어 보자는 건... 
서로가 서로에게 최대한의 예의와 매너를 지켜가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미리 규칙과 체계를 만들어 시작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