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까지만 해도 아주아주 골수 노빠 아니면 아무도 몰랐을 문재인...
가장 혹독하게 일하고도 가장 밑바닥에 파묻혀있던 문재인...
사실 이니가 대중에게 각인된 첫 장면이라 할 수 있는데...만약 이 컷을 카메라맨이 잡아주지 않았더라면...아찔하다.
물론 이니는 주머니속 송곳 같은 인물이라 반드시 등장했겠지만...
말 한마디 없이 허리굽힘 한번으로...
이렇게 한명의 영웅이 등장했다...
출처 |
맨 첫 줄 '아주아주 골수 노빠'가 본인이었는데...
노짱 죽였다는 죄책감에 울지도 못하다가
저 장면 되어서야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
저 사람 지금 미련하게 참고 있는데...
나라도 울어줘야지 시불탱...하는 마음...
심지어 맨 첫 짤...
여유롭게 미소짓는 문재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