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경대 총학생회가 학교측에서 6천만원을 지원받아 일반 학생들 몰래 해외체험행사를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22&cm=%EC%82%AC%ED%9A%8C%20%EC%A3%BC%EC%9A%94%EA%B8%B0%EC%82%AC&year=2010&no=414491&selFlag=&relatedcode=&wonNo=&sID=504 1. 부정선거 당선.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무안한도전 총학생회 존속의 정당성을 없애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들은 선거 이전에도 사전선거 운동으로 두차례나 중앙선관위의 경고를 받았습니다. 추천인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캐릭터를 사용하면서 사전선거 운동을 한것이지요. 그리고 선거 유인물에 우리가내는 기성회비를 한대련 에 보낸다는 유언비어를 담아서 두번째 경고를 받습니다. 선거 과정에서도 부정선거는 계속 됩니다. 당시 재학중이지 않은 학생들의 투표가 이루어졌는가 하면 대리투표등도 행해졌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용당캠퍼스의 공대쪽에서 발견되었는데, 무안한도전총학생회 김두안 과 함께 출사표를 던진 공대학생회 등이 있는 용당에서 벌어진 일이라는것은 부정선거 의혹을 뒷받침하죠. 그리고 여러분, 뜬금없이 하나 물어볼께요 . 신학이나 구학에서 식권사면 한장씩 뜯어서 주지 않습니까? 식권한장사면 뭉태기로 식권뭉치 줍니까? 선거해보신분들 다들 아시다시피 뭉치용지에서 한장씩 뜯어서 개인이 선거 하는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제 4공학관에서는 무안한도전에 던지는 자그마치 172 표의 찬성표가 발견되었습니다. 한장한장이 아닌 뜯어지지 않은 뭉테기로 말입니다. 무안한도전은 이에대해서 어떤바보가 이기고 싶다고 172표나 찬성을 뭉 테기로 던지냐고 공식입장을 표명합니다. 하지만.. 잡힐줄 알고 범행을 저지르는 범죄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차후 이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중앙선관위는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이것은 무안한도전의 변명거리를 만들어줍니다. 당선무효를 선언한 중앙선관의 회의가 위원의 2/3 이 참석하지 않으면 무효화된다는 학칙이있기 때문에 그들은 당선무효선언 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 중요한것은 당선무효의 과정이 아니라 부정선거입니다. 당선무효의 과정에서 오류를 범했다고 부정선거 사실이 정당화 되는것은 결코 아니지 않습니까?? 2. 스키장 전학배움터 + 등록금 동결 전학 배움터란 학생회 임원들끼리 학생회 운영에 대한 공부와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위해 마련되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이과정에서 스키장 전학배움터 사건과함께 등록금 동결문제가 터집니다. 그들이 공약으로 내세워던 진정으로 학생을 대변하는 총학생회, 운동권이 아닌 비운동권으로 학생들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총학생회를 위해서 등록금 동결이냐 인상이냐가 정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낸 기성회비와 학교의 지원금으로 전학배움터를 떠났고 스키장을 갔습니다. 스키장을 갔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학생들의 비판이 이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총학생회 일꾼들은 내돈내고 내가 스키타는데 뭐 가 문제냐는 변명을 했지만. 문제는 스키장까지 가는 돈은 기성회비와 학교의 지원금이며 스키타는 돈만 자기돈이었다는 것입 니다. 네.. 맞아요 자기돈으로 스키탄다고 머라하긴 그렇지만 자세와 시기가 중요하겠죠? 더군다나 일반 학우가 아닌 총학생 회 일꾼들이라면 말입니다. 전학배움터의 취지인 마음가짐을 세우고 학생회에 대한 공부를 하기위함이 아닌 아닌 술판과 스키로 놀자판을 만들었을뿐 아니라, 학생들의 살에 와닿는 문제인 등록금 문제를 내팽겨치고 그런 놀자판을 벌였다는 것 입니다. 당시는 학교측에서 등록금 동결이냐 인상이냐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결국에 학교측은 다른 대학들의 동결 조류에 힘입어 우리학교도 뒤늦게 동결을 발표했고, 스키타다 놀다온 총학생회는 등록 금 동결은 우리들의 투쟁의 산물이라는 자보를 학교 건물마다 붙입니다. 그전까지 보았던 매직펜으로 한자한자 써내려간 자보 가 아닌, 어디서 깔끔하게 인쇄해온 정감없는 자보를 말입니다. 등록금 투쟁에 함께 참여했던 후배의 말에 따르면 무안한도전총학생회는 다른 학우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했 으며 실질적인 것은 김두안과 총장님의 차마시는 시간에서 이뤄진 대화가 전부라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스키타고 술판벌이 고 온 총학생회가 등록금 동결은 우리가 해낸일이라고 지껄일수 있습니까?? 3. 부재자 투표 +차비드립 +먹튀 일전에 게시판에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 참여 많이 하자는 글들이 올라왔었는데 우리학교에는 부재자 투표장을 설치조자 못했 습니다. 총학생회의 결정적인 실수 때문이죠. 자유게시판에 총학생회에서 처음엔 부재자 투표소를 학교내에 설치하 며 총학생회에 신청하면 부재자 투표를 할수 있고 총학생회에서 미니셔틀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글을 올립니다. 이에 많은 학우들이 반가워하며 소중한 한표를 편안하게 행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총학생회는 신청양식에 대한 인지 부족과 학생들에대한 공지실수로 양쪽에 작성해야 되는 신청서를 한쪽면만 작성 하게 만들었고 결국 2000명 가까이 되는 학우들이 집까지 가서 선거를 하거나 아예 선거를 포기하는 엄청난 사건을 초래하였 고 이것은 신문기사로도 보도됩니다. 링크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89215 이사건에 대해서 학생들의 분노는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고 봅니다. 총학생회에 사과나 해명을 요구하느글이 빗발쳤고 많은 학우들이 부재자투표를 못하게 된 상황에서 차후의 총학생회의 대책 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물론... 인간이니까 이런 인간적인 실수에 대해서 마음 넓게 먹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같은 사건이 부산대에서도 있었기때문이죠 부산대총학생회장도 학내에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되지 못하자 학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2000명을 향해 2000번 절 했다고 합니다. 머 2000번 절하라는 것까진 바라지 않아도 사과정도는 하겠죠. 총학생회장은 이상황의 위급함을 느끼고 집까지 다녀오신분들이 차표를 제시하시면 차비를 돌려 드리겠다는 무리수를 띄웁니 다. 계산해볼께요 천명으로 잡고요 일반적인 예 부산서 가까운 창원 까지만 계산해봐도 부산사상- 창원 (3300원) 왕복 6600원 6600 x 1000 = 6600000 원 가장비싼 예 부산 - 제주도 약 13만원 130000 x 1000 = 130000000 1억3천 이런 돈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학생들을위해 써라고 학교에서 준 지원금과 우리가 낸 기성회비겠죠. 자신들의 실수로 로 인한 일들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자세.. 사과한마디 없이 차비를 줄테니 총학생회로 방문해달라는 자세.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 일까요? 학생들은 그래도 차비라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게 어디냐.. 라는 글들을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까지가 아닙니다. 차비반환 개드립은 총학생회가 학교 자유게시판에 올린게 아니라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올려서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알게된것 이라는 한계 뿐만아니라 몇몇의 학생들이 실제로 총학생회를 찾아가 차비를 내놓으라고 했지만 차비를 돌려받았다는 학생들 은 한명도 없습니다. 자유게시판에 글올린 여 모학생에 따르면 친구와함께 총학을 찾아 차표를 제출하고 차비를 돌려달라했지만 주겠다느 말만하고 한달이 지나도 차비를 입금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차비줄테니 조용히 해라 해놓고 차비도 안주고 먹튀.. 대단하죠? 4. 한민족 문화체험 사건 드디어 수많은 학우들이 분노하게된 한민족 문화체험 사건입니다. 지금까지 한민족 문화체험 행사는 매년 총학생회에서 있어왔습니다. 제가 2학년이던 2005년때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는 총학생회에서 금강산을 보내준다는 홍보를 학우들에게 하였고 학과별로 수많은 인원이 신청하였습니다. 그 신청은 각 학과 학생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공정하게 추첨을 통해서 선정되었고, 몇몇의 제친구들이 당첨되어 금강산 을 다녀왔습니다. 그야말로 한민족인 북한땅을 밟아보고 한민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하더군 요. 전 이런 행사가 올해는 없는줄 알았습니다. 전혀 공지되지 않았고 소식도 주워듣지 못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사건은 학내 언론인 부경대 신문사를 통해서 학우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우리학교에 존재하는 만 몇천명의 학우들중에 이 사건을 알고 있는 학우는 정말 소수겠죠? 이래서 이 사건을 학우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것 입니다. 우선 한민족 문화체험이라는 취지에 맞는 여행이었나는 의문이 떠오릅니다. 홍커우 공원을 방문하여 윤봉길의사의 애국심을 느껴보고 상해임시정부를 방문한것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상해 엑스포나 서호 ( 중국의 미녀 서시를 기리기위한 호수) 성황각 (오나라 손권이 진을쳤던 중국 4대누각) 등이 한민족 문화체험과 무슨 상관인가요?? 김두안씨 예하 총학생회는 중국 한족입니까? 동북삼성쪽에가서 조선족을 만나고 왔다던가 용정 등에 들러 고구려 문화를 체험하고 왔다거나,, 백두산을 보고왔다면 혹시라 도 이해가 가겠지만 이건 여행계획부터 잘못되었네요. 학교가 지원금 대주는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이 행사에 취지에 벗어 났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더 중요한것은 학생들에게 동등한 권한을 부여하지 않고 자신들과함께하는 학생회임원들에게 독점적 권한을 부여했 다는 것입니다. 모든 학우가 한민족 문화체험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동등한 추첨권을 주지도 않고 간다는 소리도 없 이 조용히 스리스쩍 놀다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성인이니 혼숙해도 된다는 말 뿐이니.. 이사건 터진지 며칠 지나도 아무런 답변 이나 사과같은게 없습니다. 타국땅까지 가서 문란한 짓거리 에다가 술판까지 벌이고 돈을 6000만원이나 쓰고왔으니... 말할 면목이나 있겠냐마는 말입니다. 5. 소통의 부재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들에 대한 분노로 그동안 총학생회를 몇번 찾아간적 있지만 문이 열려 있던적은 한번도 없으며 수많은 전화시도에 도 연결된 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아는 총학생회는 적어도 이런모습이 아닌데 말이죠.. 총학생회실에 24시간 붙어서 거기서 밥해먹고 구석에 조그마한 잠방에서 쪽잠자고 .. 시험기간에 자기 공부할 시간도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면서 학우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던 옛날 총학생회 임원들 많이 봤습니다. 언제든 찾아가서 학내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도 반갑게 냉장고에서 먹다남은 막걸리라도 꺼내주던 인간적인 옛날 사람들.. 그정도까지 바라는건아닌데 이번 총학생회는 언제나 학생들의 의견을 씹어버립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비판들은 안보면 그만이라는듯 아예 질문에 대답도 안해주고 자기들이 만들었다고 홍보하였고 이곳을 통해서만 이야기나누자고 했던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봐도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총학생회 홈페이지에는 자신들에게 불리하지 않은 질문에는 한두개 답변을 달아놨더군요... 게다가 이것은 오늘알게된 사실인데 여태껏 총학생회가 조직하고 운영하던 '농촌연대활동' 에도 참여 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농촌연대활동은 농촌에 가서 농민분 들과 이야기나누고 부족한 일손을 돕는 행사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아니지만 꾸준히 학우들이 참여해왔었고 특히 총학생회장이나 각 단대, 학부 회장들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남들보다 열심히 참여해서 일하곤 했습니다. 이런 육체적으 로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으려 하고 축제때 가수 1억원치 부르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 이제 더이상 보고 있을수만은 없네요. 여러분 생각하고 있는것을 행동에 옮기는것. 그것이 진정한 용기입니다. 그동안 총학생회가 어떤짓을 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제가 아는 한도안에서 작성해봤습니다. ---------------------------------------------------------------------------------------------------- 위의글은 부경대학우가 종합해서 정리해놓은글입니다 그냥 한번 읽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