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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외로 담배가 어울릴 것 같은 여성 캐릭터들
게시물ID : animation_359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TB
추천 : 10
조회수 : 1033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10/25 16:32:27
※ 캐릭터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담배란 소재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특히 여성 캐릭터에겐 이 소재가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는데..
 
담배를 피우게 된 이유에서부터 그 캐릭터의 내면과 과거를 조명할 수 있는 장치로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쿨하거나 터프하지 않은 여성 캐릭터가 담배를 피운다는 것에서 일종의 갭모에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캐릭터가 흔하진 않죠. 그래서 원래 있었던 캐릭터들 중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에게 대입시켜 보기로 했습니다.
 
 
 
7026579575_32fb1a6460_h.jpg
 
일단은 리츠코가 꽤 어울릴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사람을 많이 만나는 비즈니스 계열이다 보니 좀 고단한 면도 있을테고 만나는 사람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피워보기도 하는 등의 이유도 있을 수 있겠죠.
 
더군다나 한 때 꿈꿨었던 아이돌들의 모습을 보면서 약간의 마음 고생을 했을 수도 있고요.
 
아이돌의 이미지도 있긴 하지만 그것 보다는 오피스 걸의 이미지가 더욱 강하기에 담배를 쥐어도 딱히 거부감은 들지 않을 것 같네요.
 
무대 뒤편에서 얘네들이 잘 할까.. 라고 걱정하면서 줄담배 태우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어울리지 않나요?   
 
ibara_mayaka.png
 
두번째는 마야카입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마야카 또한 담배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씀드리자면, 일단 마야카의 성격을 봐야 합니다. 마야카는 독설가 기질을 타고났음과 동시에 지기 싫어하지만 정작
속은 여린 성격을 가지고 있죠.
 
 
여기까진 아무런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그 성격으로 인해 빚어진 주위환경이 문제가 되죠. 작품을 보셨던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마야카는
자신이 주로 활동하는 만화연구부의 부원들과 그리 좋은 관계를 가지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비단 축제 때의 갈등이 아니더라도 부원들과 여러가지 갈등을 겪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마야카는 이 쪽에 대해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하면서도
누구에게도 하소연하지 않고 속으로 삭여야만 했었을 겁니다.
 
그리고 또래들 보다 발육이 미숙한 점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요.
 
...사실 마야카 쪽은 망상에 가깝죠.
 
심적으로 힘들다고 담배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막 담배를 피우는 건 좀 아니지만 작중에서 토오가이토 선배가 담배를 피우기도
했었고 이미지 자체는 어울리기 때문에 선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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