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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바꾸려면 회사도 바꿔야 하나..(푸념)
게시물ID : car_73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캡틴임
추천 : 3
조회수 : 129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0/25 16:42:19
 
 본인은 현대차 탐..
 
 솔직히 남들이 현기 극혐 뭐 하는데.. 난 잘 모르겠음.
 
 첫번째 카렌스 두번째 i40타고 있음.
 
 뭐 차가 맘에 안든다던지 다른 스타일로 바꿀생각이 있는건 아님.
 
 기변 뽑뿌가 왔음.. 한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외제차 한번 타보자.
 
 보험료 계산해보니 대략 110만원 정도 올라감. 
 
 이해할 수 있음.. 차값이 두배가 넘는데..뭐..
 
 기타 어쩌고 저쩌고 다 따져봤는데..
 
 모아둔돈에 현재 차 팔고 하면 생활에 큰 타격은 없이 구매 가능할거라 생각됨.
 
 독이 3사 중에 알아보려고 카달로그 좀 보고.. 검색도 좀 해보고
 
 아직 차량 결정은 못내렸음..
 
 다만...  주말에 회사 고참이랑 술 먹는데
 
 어쩌다가 차 얘기가 나와서 차 바꾸려고 생각 중이라고 했더니..
 
"차 바꾸면 회사에 주차 하지 말고 밖에다 주차하고 걸어와라"
 
 ??
 
 ??
 
 왜요???
 
 "위에서 뭐라고 안하겠냐? 괜히 튀지 말고 밖에다 주차해"
 
 거참..
 
 뭐 내가 몇십억짜리 슈퍼카를 타겠다는것도 아니고...
 
 520D나 3GT.. 이런거 알아보고 있는데..
 
 집은 몇 억짜리들 살면서 후배놈 외제차 한번 타겠다니까
 
 계약도 안했는데 저 난리 속이니...
 
 현기르쌍쉐는 좋겠다..
 
 백날 인터넷 속에서 말해봐야.. 에휴...
 
 차바꾸고 회사에서 지랄하면 사직서 써야하나??
 
 사유 : 외제차 주차 못하게 해서...
 
 
 
 
 
 예전에 봤던 책 중에 제목은 생각 안나지만..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였다가 광복해서 일본놈들 물러갈때
 그놈이 그런말을 했답디다.
 
 "우리(일본)가 너희 삶속 모든곳에서 세뇌시켜 놓았다. 너희는 향후 100년은 절대 자주 국가의 마인드를 가질 수 없을것이다"
 
 씨발.. 사실인가 봅니다..
 
 그나저나 블박으로 신호 위반같은거 어턱게 신고합니까??
 
 신고좀 해야겠는데 모르겠네요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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