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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관'이라는 게 말입니다, 이런 존재에요. feat 경수찡
게시물ID : sisa_1112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잠이니♥
추천 : 179
조회수 : 431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8/09/25 12:27:29
경수찡은 비서관 시절 언론 인터뷰를 한 기억이 없습니다. 가장 젊은 비서관이어서 기자들이 다가가기 쉬웠을텐데 언제나 노코멘트 모드였구요, 사진도 거의 나온 게 없습니다. 노짱 뒤에 있거나 우연히 잡힌거 외엔 없었어요. 같은 라인으론 나온 게 없습니다.

늘 노짱 의자 밀어주고 바로 시야밖으로 빠졌는데 언제나 카메라 돌기 전에 그랬습니다. 슥 그냥 빠져요. 기척도 없이. VIP 동선 확인하는 정도입니다.

경수찡이었다면 동선 저렇게 절대 안 짰을 거고, 네임펜은 더욱이나 말도 안 되는 거죠.

연설문에 본인 스타일 문장 들어갈까봐 조심조심 했고,

결정적으로 노짱 돌아가셨을 때 '나는 비서관이니 뒷일을 감당해야 한다. 울어선 안된다.' 자기 다잡던 분이에요. 역시나 사진도 거의 남아있지 않아요.

한마디로 VIP를 돋보이게 하면서 본인은 드러내지 않는 게 비서관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비서 이미지나 청와대 비서관이나 같은 거죠.

근데 저건 한번도 아니고 세번, 네번 저러고 있죠. 내내 붙어있던 경수찡도 사진이 거의 안 남아있는데 임명된지 얼마나 됐다고 유명세(?) 타나요? 여러분 노짱 퇴임 전에 김경수라는 이름도 거의 모르셨을걸요? 얼굴도 거의 모르셨을듯?

본인 일이 뭔지도 모르고 있는 거예요.

하찮은(??) 알바도 자기 할 일이 뭔지 모르면 그 자리에서 해고인데 저 사람 지금 세금 먹는 청와대 비서관입니다.

그래도 쉴드치면 뭔가 이상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이해 못하겠어요.
출처 그럼 너님은 경수찡 특징을 어떻게 아시나효?

→ B급 촬영물이나 청와대 특집 방송같은거 보면 몸사리는 경수찡이나 비서관들 많이 나옵니다. 드라마로 치면 거의 엑스트라급 출연만 해요. 행인1, 행인2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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