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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가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문재인보다 고통스럽진 않다.
게시물ID : sisa_1112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잠이니♥
추천 : 279
조회수 : 374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8/09/25 21:39:16
가난한 집 장남,
학생운동, 투옥,
특전사 강제 징집,
수배 당해 쫓기면서 고시 합격,
인권변호사,
참여정부 풍파,
노무현 대통령 서거,
3년간의 침묵,
정치인으로서의 삶.

한 사람이 하나 견디기도 힘든 저것들을
단 하나의 인생이 모두 견뎌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도록 살았는데
본인 말씀대로 안 먹어도 되는 욕 많이도 먹었다.

진짜 문파가 고구마 한 박스 삼키고,
암 걸리는 심정이어도,

문재인보단 안 힘들다.



나는 저것중에 하나라도 눈앞에 놓이면 자ㅅ각이다.

문파 노릇은 행복한거다...진심.



또, 본인께서 '운명'에 적었듯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저 날 겪은 고통에 비하면,

진짜 나같은 어설픈 문파는 닥쳐야 된다...진심.
출처 카톡으로 자한당 지지자랑 싸우다가 든 생각.

죽도록 싸우리라.
다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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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21:46:25추천 64
진짜 쉬운 길도 있는데 참 묵묵히 정도를 그것도 최고의 길을 걸음.

막말로 문프가 김어준 처럼 '저들이 악이다' 한마디만 하면, 너무 쉽게 많은일을 해결 할 수 있을텐데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음.
우리에게 그리고 후대에게 보라고. 무조건 정석이 옳다고 알려주려고.
댓글 0개 ▲
2018-09-25 21:48:10추천 70
본인은 절제된 삶을 살았으면서
누구에게도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사람이 문프.
문프는 누구와도 친구,동지가 되는 사람.

전 그게 너무 신기해요.
전 뭔가 내 기준에 안맞으면 그사람 멀리하고 싶은데
저렇게 단정하게 살았어도
누구에게든 손내미는 사람이었다는게

문프라는 복잡하고 단순한 인물이
오랜 후에 어떤 평가를 받을지
너무 궁금해요.
댓글 1개 ▲
2018-09-26 01:48:08추천 13
21세기의 세종대통령?
2018-09-25 21:48:51추천 41
저 가난한 집안 장남입니다.

지금은 먹고 살만해요. 뭐 지나고 나니 견딜만 합디다.

그러나 2가지 이상 걸리면 저도 장담은 못하겠네요.
댓글 0개 ▲
2018-09-25 21:50:10추천 32
난 근데 문프 미운점도 있어요.
좋은 사람인건 알겠는데
왜 얼굴도 잘생겨서
제 현생을 엉망으로 만드나요? ㅠ
댓글 1개 ▲
r403
2018-09-25 22:46:38추천 22
일정 나이 지나면 자신이 살아온 모습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죠. 잘생길 수 밖에 없는게 당연 ㅠ.ㅠ
2018-09-25 21:59:05추천 23
그래서
그분 편하고
저도 좀 편해볼라고
지난 대선 때 투표안할까 잠시 고민한 적이 있었음.
진심으로.

지인들과 서먹해지며
덩그러니 남겨자는 노빠의 굴레도 쉽지 않았기에...
댓글 0개 ▲
2018-09-25 22:35:31추천 2/15
비겁하게 하지는 말자
노통  팔며
더 이상 비겁하지지는  말자
댓글 0개 ▲
2018-09-25 22:38:53추천 27
하루하루 어떻게 지내실지 걱정될 정도로 처리할 일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지치지 않고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직을 수행하시는걸 보면
슬프네요. 맘 같아선 꽃길만 걷게 해드리고 싶지만, 지도자의 길이라는 것은 가시밭길이니까요.

요 며칠간 정상회담건을 봐도 쉴 시간, 잘 시간도 챙기기 어려운 와중에도 미국까지 가신걸 보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댓글 0개 ▲
2018-09-25 22:41:41추천 30
나중에 대통령직 끝나셔도 국민들
축복받으시며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댓글 1개 ▲
2018-09-25 22:44:52추천 18
오래오래 문파와 함께하시길...
2018-09-25 22:44:18추천 26
뚜벅뚜벅 가시는길 끝까지 함께 갑니다.

댓글 0개 ▲
2018-09-25 22:52:43추천 38
짤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한마디 한마디 하셨을 문프ㅜㅜ

문파는 자발적이죠.
지령을 내리는 사람도 없고 회칙도 없습니다
돈을 주고 받지도 않습니다. 잡음도 없습니다.
대통령도 멋진데 문꿀오소리들도 넘나 멋집니다
문프 끝까지 지켜드릴거죠?

댓글 2개 ▲
2018-09-26 10:15:34추천 9
암만요!
제 생이 끝나는 날까지 문프와 함께 할겁니다.
2018-09-26 10:16:51추천 12


2018-09-25 22:54:36추천 27
지금 문프 어깨 위에 놓은 짐들을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힐 지경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돌 던지고 다리 걸고
심지어 어깨 위에 자기가 타려고 하는 것들도 있음 (이해찬, 당신 말 하는 거야 당신).

그 짐을 대신 나눠지겠다고 하기엔 내 능력이 안 되니
대신 돌이라도 좀 맞아주고 다리 걸려는 것들과 어깨에 기어오르는 것들을 멱살 잡아 끌어내려고 하는데 누구는 작전세력이라네. 덴쟝
댓글 0개 ▲
r403
2018-09-25 22:57:39추천 35
“노 전 대통령을 만나지 않았으면 적당히 안락하게, 그리고 적당히 도우면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의 치열함이 나를 늘 각성시켰다. 그의 서거조차 그러했다. 나를 다시 그의 길로 끌어냈다.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댓글 0개 ▲
2018-09-25 23:09:22추천 23
공감 합니다.
대통령님 가시는길 끝까지 지지할겁니다.
모든 문파들 외롭지 않게 함께해요~
댓글 0개 ▲
2018-09-25 23:42:18추천 20
그럼요ㅠ
가슴아픈날 목놓아 울수도 없었던 우리 달님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모든일을 무사히 마치고 댁에서 무슨일 날 것처럼 통곡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얼마나 가슴아팠는지요ㅠ
저희가 달님의 울타리안에서 받았던 행복, 평화 다 달님께 보답하며 살 수 있도록 오래오래 저희곁에 있어 주세요.
댓글 0개 ▲
2018-09-26 00:12:15추천 17
퇴임하실 때도 지금처럼 곁에 있겠습니다.
댓글 0개 ▲
2018-09-26 01:10:34추천 16
더 열심히 문파할게요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댓글 0개 ▲
2018-09-26 21:59:49추천 1
아...참....
가슴이 먹먹하고
입맛만 다시게 됩니다..

문프는 우리 국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해줄수있는 유일한 대통령이자
한국 근대사의 영웅입니다.

저는 특히 문프께서 당대표시절 겪으셨던
그 수많은 수모와 모욕을 생각하면
우리 문파가 겪는 어려움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같았으면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하고
당대표자리 집어던졌을 겁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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