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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추석민심, 곳곳서 제발 먹고살게 해달라 아우성"
게시물ID : sisa_1112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403
추천 : 42
조회수 : 253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9/26 19:06:28
자유한국당은 26일 추석민심을 경청한 결과 정부의 경제·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상당히 컸으며, 한국당에겐 거센 질타와 함께 제1야당으로서 분명한 존재감을 보여달라는 주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전하며, 특히 경제문제 관련 "우려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가는 곳마다 제발 먹고 살게 해달라고 아우성"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장사가 안된다. 공장을 더이상 운영할 수 없다는 하소연, 자녀들의 취업 걱정이 드높았다"며 "결정적으로 과연 국민세금만으로 경제를 굴릴 수 있겠냐는 걱정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계속해서 밀어붙이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의 잘못된 과오를 분명히 지적하고 바로잡는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선 "큰 기대 속에 우려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가 있었음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비핵화 전진과 남북관계 개선이 비대칭적이고 (관계 개선) 과속에 대해 우려하는 민심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180926150709395?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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