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파님들 엄청 잘하고 있는게 뭐냐면 지금 문파로부터 공격받는 사람. 집단이 우리를 매우 불편해하고 있어요. 진짜 그들 주장대로 한줌이면 신경 꺼버리면 되는데 왜 불편해할까요?
전당대회나 경선 판도를 흔들만큼 힘이 세기 때문이죠. 이게 더 세져서 판도를 뒤집을 정도가 되기 전에 와해시키는게 그들의 목적이에요.
예를들어 우리는 의전비서관을 까요. 당연히 깔만해서 까는거니 뭐 그러려니 하고 냅둬도 상관없잖아요. 비서관 하나정돈데. 근데 손가혁 털빠등이 쌩 난리에요. 문파가 의전 비서관 깐다고 내부총질이다 임종석도 깔거냐 별거갖고 다 트집이다 이러죠? 그 지점이 바로 문파를 약화시키려는 지점이에요. ‘내부총질이다’ ‘별거갖고 다 트집이다’ 이 지점이요. 비서관 날아가는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목적은 문파가 내부총질한다. 사사껀껀 시비다 라는 프레임을 만들려고 하는거죠.
역사학자나 의원들 평론가들이 나서서 오버하는것도 전략이에요. 실제로 작전세력 아닌거 바보 아닌이상 그들도 알아요. 근데 얘네들 지랄맞다. 피아식별 안하고 아군 공격한다는 프레임을 씌우는거죠. (사실 우리는 피아식별 너무 잘 하고 있죠.)
왜 우리를 작전세력이라고 하며 공격하는지 살펴볼께요. 우리의 메세지는 단순하고 강해요. 도덕적으로도 흠결이 없어요. 이 말은 메세지를 공격할 수 없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메신저를 공격해야되는데 문파는 조직되어있지가 않아요. 즉 대장이 없고 지령이 없어요. 그냥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사람들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가진 곳 못지않게 빠르게 소통하고 강하게 메세지를 내요.) 그러다보니 메신저도 특정할 수가 없어요. 특정할수도 무너뜨릴 수도 없는데 정치적 파워는 점점 강해지고 있어요. 난감한거죠. 놔두면 큰일 나요. 그래서 나온게 작전세력이에요.
근데 작세론에는 큰 헛점이 있어요. 작세질로 인해 이익을 얻을 집단이나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우리는 완전히 사욕 없이 다른 의도 없이 오직 문프를 위해서만 움직여요. 우리의 행동으로 이익이 있는 집단은 바로 시민과 국가와 민족인거에요.(당연히 손해를 보는 집단은 구태정치세력이고요) 그러니 작세론 아무리 떠들어도 힘을 얻지 못하고 헛발질만 하는거에요. 그 불씨를 살리려고 의원이 평론가가 역사학자가 믿는 척 하는거에요. (탈빠들도 거의 눈치 챘어요. 그래서 줄어들고 있고 이제는 딴지 조금 손가혁 일베 정도만 남았어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우리 문파형제자매님들이 왜 잘하고 있느냐 말씀드릴께요. 혹시 우리 오버하는거 아닐까? 노무현재단에 유시민작가가 이사장으로 온다는데 환영만 해야될거 같은데 비판적 시각이 보이네 작세인가? 조국수석을 까는 사람이 있던데 그건 작세일까? 놀아나면 안되는거 아닌가? 네 아주 극단적인 두 케이스죠. 유시민과 조국. 개개의 문파님들은 일일히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집단지성은 제대로 동작하거든요. 메세지가 힘을 얻으면 발화되는거고 힘을 얻지 못하면 사그라지죠. 그래서 집단지성인거잖아요.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또하나의 장점은 논의가 되는 그 자체로 당사자는 불편해한다는거에요. 우리를 불편해하면 문프에겐 도움이 되요. 생각해보세요. 내가 반문질을 하려고 해. 그럼 뭐가 불편할까요? 바로 우리들이에요. 우리가 대통령 가는 길 방해하는 사람들과 조직들을 엄청 불편하게 만들어야해요. 그들이 편하게 반문하게 두면 안돼요.
우리는 문프를 제외한 모든곳을 견제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되요. 문파 불편하다고 난리부리는 사람일수록 문프에 방해가 되고 발목잡을 사람이니까요. 문파가 불편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나 알아요. 바로 대통령께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되는거에요.
누구도 예외는 없어요. 문프에게 도움이 되면 칭찬하고 피해가게 하면 불편하게 만들고 욕하면 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