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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모시는 Dabdate를 아시나요
게시물ID : gomin_1113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머천재형
추천 : 0
조회수 : 39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7 18:40:33
안녕하세요.
러시아에 거주하는 교민입니다.
한인 이민/거주 역사 속에서 
한국 방송 컨텐츠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VHS 비디오 테잎, CD, DVD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시청까지 말이죠.


오랜 시간 부모님께서 해외에 
거주 하셨고 저 또한 또 다른
해외에서 거주 하며 자기 생활을
꾸려 나가면서 부모님과 오랜 기간
떨어져 살았는데 특히 어머니 께서는
고국과 자식들에 대한 그리움에 
한동안 우울증 비슷하게 겪으시면서
고생을 하셨습니다.

그 때 당시 마침 고맙게도 인터넷이 
활성화 되어 가면서 한국 컨테츠를
과거에 비교해 쉽게 접 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어머니께서는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가 아니시기에 링크를 통해 컨텐츠를 
찾고 또 버퍼를 한참 기다리거나 혹은
IP를 우회하여 컨텐츠를 감상하시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Dabdate는 한 두번의 클릭으로 
쉽게 컨텐츠 감상이 가능했고 또 월간
1달러라는 금액으로 인하여 매달 마다
어머니께서 돈 떨어진 것 같다 넣어 달라
하시면 기쁜 마음으로 넣어 드리며 
어머니께서는 드라마와 붕어빵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소소하게 나마 웃음과
편안함을 얻곤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뎁데이트를 들어가 보니
장문의 글과 함께 주인장의 고민이 깊게 서린
내용을 보았는데 그 뎁데이트가 어쩌면
폐쇄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용인 즉은 비디오 총판업의 횡포로 인해
Paypal로의 결제를 방해하고 그로인해
뎁데이트 이용을 어렵게 만든다는 내용인데,
쉽게 말해 저작권과 시청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본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게 만드는 세력이 있어 어쩌면 뎁데이트가
문을 닫아야 할 지도 모른다는 내용입니다.

곧 법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할 생각이라고 하고
그와 함게 시청자들의 진정서를 취합 중인데

전 단지 뎁데이트가 폐쇄되면 어머니께서 
그나마 찾으셨던 기쁨이 사라질가 두려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www.dabdate.com
에 들어가셔서 생각을 나누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뎁데이트 운영에 대한 그 어떤
관계 및 운영자와 관계가 없는 해외 거주 1인 입니다.
감사합니다.




뎁데이트 전문 

해외 거주 한국 교민 여러분들께 올립니다
이 글은 아주 오래 전부터 교민 여러분들께 올릴려고 했던 글입니다. 오랫동안 참아 오다가 이제는 때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교민 여러분들께 올립니다.

대한민국의 '주권'과 '참정권'을 가지고 있는 해외거주 한국교민들은 한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른 국민 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 수가 전세계 곳곳에 약 7,000,000명 이상이 됩니다. 단일 민족이 이렇게 많이 전세계에 골고루 퍼져 살고 있는 것도 드물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전파(지상파)'는 대한민국 국민의 '재산'이며 '주권'입니다. 

'전파(지상파)의 사용권'은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의 위임을 받아 한국의 방송사업자 즉 지상파 3사 (KBS, MBC, SBS) 에게 그 사용권을 허가하고 또 회수합니다.

한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전파(지상파)'를 무료로 사용하는 지상파 3사(KBS,MBC,SBS)는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과 '난시청 해소'를 위해 의무적으로 국민들에게 지상파 TV 프로그램들을 재송신해야 합니다.

이를 '의무 재송신' 이라 칭하고 그 규정이 '한국 방송법' 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한국내에서는 몇몇 케이블 방송사들이 지상파 3사와의 계약 또는 그들을 대신하여 이미 방영한 지상파 TV 프로그램들을 '의무 재송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하는 케이블 방송사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 또는 '한국 방송 통신 위원회'가 이를 강제로 시행하도록 명령하기도 합니다.

즉, 한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들에게는 정부의 압력에 의하여 또는 해당 방송사가 - KBS의 경우 - 자발적으로 산간 오지에 무료 안테나도 설치해 주는 등의 '난시청 해소'를 위한 노력들과 '의무 재송신'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전파를 통해 '보편적 시청권'의 권리를 누릴 수 없는 해외 거주 한국민들은 한국내의 '난시청' 지역에 있는 국민들 보다 더욱 더 이 '의무 재송신'을 필요로 합니다. 물리적으로 먼 이국 땅에 거주하고 있어 한국 '전파'의 혜택은 꿈도 못 꾸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나 방송3사가 해외 교민들의 이런 사정을 안타까이 여겨 더욱 더 배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이게도 이 점을 '방송3사의 미국 LA 지사'들이 교묘히 악용하여 교민들을 상대로 그들의 '상업적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방송3사의 미국 LA 지사들은 그들이 설립된 이래 길게는 수십년 짧게는 십수년 전부터 해외 교민들을 상대로 한 '돈벌이' 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보편적 시청권' 이란 용어가 생겼을 것입니다. 더우기 한국 이외의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해외 한국민들에 대해서는 그 근본 취지가 더욱 더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간절한 시청권' 또는 '절대적 시청권' 등의 표현이 더 적절할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한국의 '전파'를 통해 '보편적 시청권'의 권리를 누릴 수 없는 해외 교민들에게는 고국에서 방영되는 TV 드라마나 연속극등의 시청이 더욱 더 간절하고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 고국과 고국에 두고 온 가족, 친지들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 때문에라도 더욱 더 그러할 것입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수시간씩을 자동차를 몰아 다운타운 에 가서 수 주일이 지난 고국의 TV드라마 비디오 몇개를 빌려서 다시 돌아 오곤 하였습니다.

한국 SBS를 비롯한 방송3사의 미국 지사들은 그 설립 이후 부터 지금까지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나 국민에 대한 동포애적인 배려심 같은 것이 전혀 없습니다.

여전히 그들은 '비디오 총판'들을 통해 불법 DVD를 찍어 내고, DVD내에 불법 광고를 싣고, 장부를 조작 하고, 미국의 세금을 포탈하고 그 검은 돈으로 오너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격이나 한국민의 품위에 대한 우려심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저작권'이란 명분을 내세워 교민들의 선량한 단체들이나 일반 개인들까지도 협박하고 괴롭히면서 그들의 불법 상업 행위를 보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갑'이고 해외 거주 한국민들은 '을' 입니다.

이미 많은 교민분들이 알고 계시고 또 이용하고 계시듯 댑데이트(Dabdate.com)는 2008년 LA거주 한국 교민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해외 거주 한국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입니다. 교민들이 자체 적으로 고국의 TV프로그램들을 인터넷으로 보기 위한 것입니다.

값비싼 풀버전 동영상 트래픽 비용 때문에 전부 '무료'로 운영하지 못하고, 다수의 프로그램들을 '기부 멤버쉽' 명목으로 3불을 받고 그에 대한 토큰을 발급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기타 경비에 해당 되는 것들은 세계 곳곳의 '자원 봉사자' 에 의해 무료로 지원받고 있습니다.

3불에 22,000MB의 파일용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개의 TV프로그램의 파일 용량이 약 220MB라고 가정하면, 3불로 약 100개의 TV프로그램들을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비싼 인터넷 트래픽 비용 때문에 댑데이트가 제공하는 풀버전 동영상의 '화질'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나마 인터넷 사정이 안 좋은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이것 조차도 잘 보지 못합니다.

오래 전 부터 댑데이트를 괴롭혀 오던 SBS가 최근 여러분들께서 '기부멤버쉽'으로 결제하고 계시는 댑데이트의 온라인 결제 수단인 Paypal(페이팰)측과 접촉하여 여러분들이 댑데이트에 기부하는 '3불' 을 결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짓까지 하고 있습니다.

풀버전 동영상 트래픽 비용으로 여러분들께서 십시일반으로 지불하고 계시는 '3불'의 기부멤버쉽을 차단하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라도 더 이상 댑데이트를 운영하지 못 할 것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들의 명분은 그들 TV프로그램들의 '상업적 저작권' 입니다. 

한국내에서는 국민의 재산과 주권인 '전파(지상파)'를 무료로 사용하여 막대한 상업적 광고이익을 취득 하고 외국에서는 '불법 비디오(DVD)' 대여와 판매로 매년 수천만 달러를 벌어 들이는 저들이 해외 교민 들에게 마땅히 보장해야 할 그들의 의무인 '보편적 시청권'과 '의무 재송신'은 망각한 채 그들의 '상업적 저작권'만 교민들에게 외치고 있습니다.

그들이 마땅히 교민들에게 해야 할 의무를 대신하여 교민들이 자체적으로 댑데이트를 통해 한국 TV프로 그램을 보는 것이 그들에게 '맞을 죄'가 된다면, 미국 현지법을 어기고, 미국 세금까지 포탈하면서 '불법 DVD' 를 제작, 대여, 판매하는 그들의 죄는 미국에서는 '죽을 죄'가 될 것입니다.

2008년 댑데이트 설립 초기에 '저작권' 문제를 그들과 상의하기 위하여 한국의 SBS 본사는 물론이고 미국 LA의 SBS 지사까지 수 차례 접촉할려고 노력하였으나 그들의 비인간적인 '무시' 와 '비협조'로 성사되지 못 하였습니다.

이 후 그들은 'SBS LA 지사' 와 한국의 'SBS 콘텐츠 허브'라는 생소한 회사를 통해서 끊임없이 '저작권'을 무기로 댑데이트를 협박하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과 해외에서 운영중이던 소위 많은 '웹하드' 업체들이 합법이던 불법이던 저들의 협박과 강요에 시달리다 못 이겨 '콘텐츠 제휴' 라는 명목으로 저들과 '상업적 거래' 계약을 맺은 후 저들의 상업적 시장속으로 흡수되었습니다. 그들의 '중간 상인'이 된 것입니다.

이제 '댑데이트'가 저들에겐 마지막 남은 제거 대상이 된것 같습니다. 댑데이트는 스스로 죽어 없어질 지언정 저들의 협박과 강요에 못이겨 저들의 검은 우산 속으로 들어 가진 않을 것입니다. 부도덕하고 비인륜적인 한 '민간 방송 업자'에게 대한 민국 국민으로서의 주권과 권리를 농락당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꼭 되찾고저 합니다.

오랫 동안 참으면서 고민해 오다가 이제는 더 이상 저들에게 무엇을 기대한다는 것이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비굴하다는 느낌마저 들어 이렇게 교민 여러분들께 먼저 말씀드리고서 그 '동의'를 구하고저 하는 것입니다.

많이 동참하셔서 저희 댑데이트 운영팀을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댑데이트 운영팀 일동 올림,
아래는 위의 내용들과 문장들을 인용하여 한국 정부에 제출하는 '진정서'를 작성한 것입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온라인 동참 동의서'에 첨부되어 있는 '개인적인 소견'들을 더 참고하여 수정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그렇게 하여 최종적으로 완성할 작정입니다.

뎁데이트.PNG

Captur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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