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관심없으신 분께는 양해를 구하며
공융은 한 때는 18로 제후의 1인으로써 조조와 대등한 관계였지만
원소한테 근거지인 북해를 털려서 세력을 잃고
헌제(를 모시고 있던 조조)에게 의탁하게 되죠
조조는 나라를 다스리는 입장이니까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특히 경제부분에서는 여러가지로 타협할 수 밖에 없었는데
공융이란 놈은 꼴에 공자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으로 그 때마다 양민들의 여론을 선동하여 조조를 공격해서 내부의 분탕질을 일삼죠
자기 땅도 날려먹은 놈이 더 이상 책임질 일이 없는 방관자 입장이 되니 현실성없는 이상론 헛소리만 하면서 내부 총질...
최근에 물타기하는 모씨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