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방금전에 칭찬받을짓했음ㅋㅋㅋ
약 11시 반경 약수역에서였어요ㅋㅋ
집에 가려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데..ㅋㅋ
옆에서 어떤 여자의 언성이 높아지는 소리를 들었어요ㅋ
여고생이 약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그만하세요' '모르는 사람한테 왜그러세요'
이런 말을 하고있었어요ㅋㅋ
그래서 상황을 잘 모르는 저는 잠깐 귀기울여서 들어보니까
딱 봐도 술취한 남자분이 여고생한테 치근덕 대는거...;;;
그래서 갑자기 기분이 나빠진 전,,ㅋㅋ
옆으로 가서 그남자에게
'지금 뭐하시는겁니까?'
이렇게 말했어요ㅋㅋ근데 제가 딱 봐도 좀 성격 더러워보이게 생겼는지...
그 남자가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가는거..ㅋ
뭔가 혼자 뿌듯해서 그 여고생한테 감사합니다란 말을 들을줄 알았는데..ㅋㅋ
그 여고생도 부끄러웠는지 걍 가버렸어요ㅠㅠ
ㅋㅋ칭찬 받고싶었는데ㅋㅋㅋ
머 별일 아니고 혼자 오지랍 넓은거일수도 있지만..ㅋㅋ
요즘 세상이 좀 흉흉하자나요ㅋㅋ
자랑하고싶어서 오유에 올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것도 아니네 라고 욕하진 말아주세요ㅋㅋ저 생긴건 험악해도 상처 잘받음..ㅋㅋㅋ
웃음포인트는...ㅋㅋ
술취하면 개되는 남자 참 많다는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