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홈메이드 해물 쟁반짜장!
게시물ID : cook_11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햐음햐
추천 : 10
조회수 : 368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3/10 19:00:10
동생이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어요

주말에 집에 남은 해물로 쟁반짜장이나 도전해서 같이 먹을려고 했는데...

네. 또 혼자 먹었네요 절대 혼자 먹을려고 한건 아니구요 

동생이 떠났어요...

집에 있는 재료를 막 준비합니다. 해물파전 해먹고 남은거 얼려놨던 해물들 빼고

야채를 뺍니다... 양파랑 오이밖에 없네요 ㅜㅜ 어제 해먹고 남은 게맛살 좀 있길래 그것도 썰었어요

계란을 지단 부쳐서 썰어놓고
(전 후라이보다 지단을 좋아하거든요. 축구계엔 지네딘 지단. 요리게엔 계란 지단! 죄송합니다.)

원래 춘장을 사러 갔는데 춘장이 없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집에 남아있는 짜파게티 하나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안에있는 올리브유를 후라이팬에 올리고 마늘을 빻아서 반숟갈 정도 올린다음 불을 올리구요 마늘향 올라오면

양파를 투하 해주시고...(양파 많이 해주세요 전 저거도 많은거라 생각하고 했는데 2인분 분량에 양파 한개 다 쓰셔도 좋을꺼 같아요) 

볶아주세요~ 볶다가 양파가 어느정도 익어갈라 하면 해물을 투하해주세요
(전 미림으로 예전에 냄새 빼고 얼려놨었는데요 해물이 비린내가 있기때문에 그냥 넣으신 분들은 미림을 좀 넣어주시고 볶은게 좋을꺼 같습니다ㅋ)

해물이 읶어가면 물이 나와서 따로 물을 안넣으셔도 될꺼 같긴 한데. 좀 불안하다 싶으시면 불 반컵정도 부어주세요~ 볶다가 굴소스 한숟갈 정도 넣으시고... 사천으로 해드실 분은 고추가루랑 후추도  넣어주세요 사천으로 해드실 분은 올리고당 반숟갈 정도 추천... 

전 고추가루와 후추를 약간 넣었답니다.

그럼 약불에 졸여놓고... 끌고 있는 물에 짜파게티 투하해주시고... 짜파게티를 보통 2인분 드시자나요

짜파게티가 하나밖에 없네요.. 그래서 양을 늘릴려고 국수를 더 넣었습니다.ㅋ

졸이고 있는 양념을 가끔 한번씩 휘저어 주시고... 

면 다 읶으면 채에 받아서 그릇에 옮기구요. (기름이 빠져서 칼로리가 반으로 줄어든다나 머라나.. )

졸여진 양념 부어서 섞어 드시면 되요. ㅋ

후기

제가 맵고 짠걸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편이라 제 입맛엔 맞았는데요 

맵고 짠걸 좋아하지 않으신분은 굴소스 고추가루를 조절해주세요. 후추는 생략하시고ㅋ

(보통 입맛 굴소스 반숟갈 고추가루 반숟갈 추천요.)

근데 제가 실수 한게 있더라고요 짜파게티 2개분 할려고 국수를 더 넣은건데... 

해물과 여타 재료를 섞으니 이건 머 2인분이 아니라 3-4인분이 되네요 다 먹으니 위가 조금 힘들어 하네요

그래서 또 양푼에다가... 네 양푼 짜장입니다. 오늘은 배가 계속 불러있겠네요!!

결론은 맛있어!!ㅋ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