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멋지고 예쁜 몸을 위해서 운동하시고 식단 조절 하시는 분들이 모여 게신 곳이라 알고 있습니다.

종종 베스트에 올라온 다이어트게의 글들은 봐 왔지만

제가 이 게시판에 글을 남기리라 생각은 한번도 안했습니다.

 

일단 저는 남성이고 매우 복부 비만이라 생각됩니다.

누운상태에서 배를 한껏 부풀리면 만삭의 임산부의 배가 되는걸 어제 확인했습니다.

 

비만의 원인은 운동을 안하는 것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거의 매일 마시는 소주와 안주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에한두번 빼고는 소주를 마시는데,

다음날 지장 있을 정도는 안마시며, 저녁밥 대신 소주를 마십니다.

가끔 술을 안마시는 날은 라면등으로 간단히 해결하고요.

안주는 보통 삽겹살, 치킨, 제육볶음, 찌개, 햄 등입니다.

 

 

당연히 운동을 하고, 식단 조절하고, 술을 금하고 해야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궁금한 것은..

저녁 술안주를 고기류가 아닌, 두부와 도토리묵으로 변경하면 그나마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것입니다.

두부, 도토리묵 매우 좋아합니다.

너무 먹으면 질리겠지만, 두부 물에 데쳐서 따뜻하게 해서 양념간장에 찍어먹고,

도토리묵 양념간장에 찍어먹으면

평상시 먹던 고기류 안주보다 조금이나마 도움 되지 않을까요?

빠지진 않더라도 현상유지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