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켓몬은 만화라고만 알다가
포고를 통해 원래 겜인걸 안 초급 덕후예여
요즘에 gps조작으로 포켓몬을 막 포획하는
나쁜 놈들 때문에 많이 뚁땽해ㅠㅠ
포켓몬고의 의의는 증강현실 게임이라서
만화 속 지우랑 이슬이처럼 여러 곳을 다니면서
새로운 포켓몬을 만나는 거 아닌가요?
그럴거면 거면 왜 게임을 하징??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뚀끔 이해하지만
그래도 gps조작 나빠잉~
이야기가 옆길로 너무 샛네요.
제목 그대로 잡고 싶은 포켓몬이 있는데
아직 잡지 못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부적을
그려 드리려고 해요. 간절히 원하면 뭔들
못해요? 제 손으로 부적을 그려서
컴 켤때 마다 꼭 잡고 만다고 다짐한 결과
제가 원하던 애들 다 잡았어요!ㅋㅋㅋ
피카츄는 처음 깔고나서 왔다갔다하면
잡을 수 있다는 걸 몰라서 못잡았어요
알았어도 그때 데이터가 없어서 집 밖을 못 나가ㅠㅠ
그리고 어제 버스를 타고 오던 중
뚜뚱!
생일맞은 피카츄를 잡았어요!
대구가 워낙 피카츄 씨가 마른 지역인데
생일 이벤트로 파티모자를 쓴 피카츄를 풀었다고!
오예~! 이런 이벤트 너무 좋아요!
그리고 포켓몬계의 여신님 신뇽이도 꼭 잡고 싶었어요
이렇게나 예쁜데 진화하면 왜 못생겨지니ㅠㅠ?
그리고 요놈도
어제 미뇽이를 발견하면서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어요
같이 열심히 걷다보면 언젠간 신뇽으로 진화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의외로 폴리곤은 가장 빨리 잡혔어요
잘 안 잡힐 줄 알았는데
아빠랑 같이 동생 픽업하려고 영대갔다가 잡았어요
레벨이 낮아도 상관없어 널 갖고 싶었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중에 잡아서 넌 더 귀해
픽시 아라리 사이에서 널 발견해서 기뻤어!
gps조작꾼들은 절 보고 미련하다 할 지 몰라도
저는 지금처럼 포켓몬고를 할 거예요. 그게 더 재미있거든요
오유님들도 잡고 싶은데 놓쳤거나 아직 못 본 포켓몬이 있다면
댓글에 적어주세요. 힘 닿는데 까지 그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