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랑 여행 얘기하다가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문화재 낙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더군요.
그러던 중 선배의 말이 인상이 남아 써 봅니다.
필요없는 군더더기 다 빼고 선배 말만 쓸게요.
"문화재 낙서는 말야, 연예인이랑 같아. 특히 아이돌.
근데 어떤 팬이 아이돌 공연 의상에 낙서를 했네? 막 지 꺼라고?
근데 그걸 모르고 무대에 서서 낙서가 전국에 방송까지 됐어?
근데 알고보니 그 팬은 사실 딴 아이돌 팬이야?
이럼 뭔 일이 생기겠냐? 팬덤 하나 박살나는 거지.
그게 해외 가서 낙서하는 지랄이라는 거다.
전쟁 안 나면 다행인 줄 알아야지."
근데.... 어떻게 끝내죠??
그냥 생각 나서 올려봐요....(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