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을 매우 싫어라하는 제가 회원가입까지 해가면서 뷰게에 발을 들인건
예의바르면서도 다정하고 오지랖 넓은 뷰게인들에게 반해서였지요.
서로간에 영업하는 제품들도 대부분 관심 밖이라 나는 괜찮아~하면서 지내왔는데
미샤 이탈프리즘 립 3개 + 팔레트 증정이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트러블 거의 없는 피부인데 마데카소사이드 크림이 깐달걀을 만들어준대서 나도 깐달걀!하고 샀고요?
어제 국내 품절인 나스 샬롯 갱스부르 한정 립틴트 에펠리드!를 늦게 알아서 못구한다고 푸념글을 썼더니
무써운 분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세포라 직구라는 해결방안을 내놓지 뭐에요?
푸념하려다 내가 영업당했다!! 세포라라니!! 이런 신세계가!!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싸!!
그리고 저는 세포라의 수많은 화장품 가운데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크리니크 컬러팝 시리즈 중에서 뭘 사느냐 로라 메르시에 파우더를 넣느냐 빼느냐
갑자기 눈에 들어온 나스 블러셔 코튼 캔디 핑크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인가 등등
두어시간을 허우적거리다 어지러워서 일단 사이트를 닫았어요.
뷰게인들 무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