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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13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Fna
추천 : 0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08 09:14:50
안녕하세요 저는 슴여섯 처자입니다
이십대 초반 대학교에 갔지만
심한 우울증을 겪어 자퇴하고
집 밖으로 일년넘게 나가지 못햇던
생활을 했어요
그러다가 평생 이렇게 살 순 없단 생각에
알바로 시작했던 지금의 직장을 가게되었구요
다닌다는 삼년가량 되엇고
월 칠십을 받던 월급이 현재는 이백만원 가량을
받습니다
회사는 시골에서. 강남으로 옮겨졌고 회사를 따라
저도 자취방을 잡고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근데 계속 다니면서 드는 생각이
아직 나는 젊은데 일만하고 보내긴 싫다
내가 잘하는것을 찾고 공부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자취생활과 직장생활을 같이 하다보니
워낙에 없는 에너지를 쥐어짜서 생활을 하는 것이라 퇴근하면 그냥 자기 바빴어요
그래서 이젠 회사그만두고
물질은 벌 수 없겠지만 내시간과 내가 스스로
하고 싶은걸 찾아보는 시간들을 갖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내가 나이가 잇고 취업도 어려운데
덜컥 정해지지도 않은 꿈때문에
직장을 관두는게 너무 무모하고
어리석은 행동일까 싶더라규요
곧 회사에서는 연봉 2700정도로 오르고
팀장이 될것 같더라구요....
오유분들께서는
저의 이 시점에서
어떤 선택을 따르는게 좋은지
혹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보고
겪어가신 분들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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