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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1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으ㅠ
추천 : 2
조회수 : 112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1/18 14:52:22
얼마전에 만으로 26세된 남성입니다.
이제 대학 졸업도 앞두었고 취업준비중인데요. 솔직히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동안으로서 좋은점도 많았습니다. 6살 차이나는 여자친구도 사겨봤고 친구들앞에서
나이 어려보이는걸로 장난도 쳐보고(친구들도 나이가 먹더니 부러워하더군요...특히 여자애들)
그런데 진짜 대한민국에서 동안인 남자가 느끼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군요.
사실 이게 21살떄부터(이땐 별명이 중딩) 이런얘기 듣기싫어서 군대도 일부로 포병(전포)으로 갔다오고
전역후 운동 동아리에도 들어서 몸을 혹사시켜봤지만-_-...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솔직히
동안 부러워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대한민국처럼 나이를 우대하는 사회에서는 동안남성은
사회적인 스트레스가 쫌 많더라구요. 자기보다 어린사람한테 초면에 무시당하기 일쑤고(보자마자 반말)
연애조차도...비슷한 나이의 사람과 할수가 없어요,,,비슷한 나이대 여성분들은 자기보다 어려보이면
싫어하시더라구요. 얼마전 생일을 맞이해서 친구들과 5살차이나는 후배들까지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저만 민증검사까지 받으니 이젠 정말 포기단계에 이르는군요.ㅜㅜ
좀더 나이에 맞게보이는 방법없을까요? (정장등...시도해봤지만..소용이ㅡㅜ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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