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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세월호 일일 뉴스
게시물ID : sewol_47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whale
추천 : 13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27 19:21:06

일일뉴스.jpg


[151027 세월호 일일 뉴스]

 

 

1.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둘러싸고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 불발돼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었던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가 불발되었다. 11월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을 확정 지을 예정이었지만 농해수위 전체회의가 열리지 못해 처리가 불투명해진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8개월 동안 예산을 받지 못해 사실상 활동을 하지 못한 특조위가 내년 7월에 인양 될 것으로 예정된 세월호 선체의 조사를 위해 내년 연말까지는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새누리당은 최대 3개월만 연장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2. 검찰, 엉뚱한 기소로 1년 날려… 해경 재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검찰이 세월호 참사에 연루된 해경 간부들을 잘못된 관할 법원에 기소해 1년의 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민간 구조업체 ‘언딘’에 특혜를 준 혐의로 해경 간부 박모 총경과 나모 경감을 광주지법 해남지원이 아닌 광주지법 본원에 기소했으나 1심 법원은 지난해 12월 관할위반을 인정했다. 하지만 검찰은 항소와 상고를 거듭해 결국 대법원에서 25일 관할 위반 선고 확정 판결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사건을 다시 기소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세월호 참사 구조 책임자로 지목되는 해경 간부에 대한 재판을 관할 문제를 다투며 1년의 시간을 허비한 셈이다.

 

 

3. 세월호 선체 잔존유 제거 작업 완료, 유실방지 작업은 이어져

 

인양팀의 세월호 선체 잔존유 제거 작업이 작업 시작 후 40일 만에 끝났다. 해수부는 인양팀이 탱크 및 화물데크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양팀은 모든 창과 출입구에 미수습자 유실 방지책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한편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는 지난 19일 세월호 특조위의 선체조사 협조 요청을 거부한 바 있다.

 

 

4.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 교회에 세월호 미수습자 위한 기도 요청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전국 교회에 공문을 발송해 주보에 세월호 미수습자 명단과 성경구절을 게재하고 미수습자 9명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총회 임원회는 "전국교회가 이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고 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는 일에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며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560일입니다.]

 

 

출처》 관련기사 링크 有

 

▷ 농해수위, 세월호법 상정불발…특조위 기간 이견못좁혀(종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6/0200000000AKR20151026174900001.HTML?input=1179m

 

▷ 검찰, 엉뚱한 법원에 기소…세월호 해경 재판 ‘도루묵’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252247145&code=940301

 

▷ 세월호 잔존유 제거 작업, 40일 만에 완료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10261653311&code=920100&med=khan

 

▷ 예장 통합, 세월호 미수습자 위한 기도 요청 http://www.pckworld.com/news/articleView.html?idxno=69248

출처 http://416act.net/daily416news/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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