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언론에서 공개한
보스니아 경기를 앞둔 전날 늦게까지 부담감때문에 잠 못 이루는 메시
경기 전 잦은 구토 증상의 원인은 극심한 스트레스라는 메시 전문의
메시는 월드컵을 2번 우승한다 해도 마라도나보다 절대로 위대하지 못할 것이다
마라도나는 모든 아르헨티나인들의 마음 속에 있기 때문이다.
모든 아르헨티나인들은 마라도나와 함께 울었다.
하지만 우리는 메시와 함께 울어본 적이 없다
- 아르헨티나의 한 택시기사-
"메시가 처음 등장했을 때 모두가 새로운 마나도나라고 기대 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아르헨 팬들은
그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뛸 때는 다른 선수라고 생각하고는 한다"
-헤르만 파올로스키, ESPN 진행자-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듯한 플레이를 하라고 압박한다
하지만 두 팀은 완전히 다른 팀이기에 어리석은 짓이다
심지어 언론은, 그가 국가를 부르기 원치 않는다고 말하고는 한다"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개인적으로 나는 나중에서야 언론이 메시를 찬양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면 (그 이중잣대에) 웃음이 나고는 한다"
-가브리엘 에인세-
"몇몇 (아르헨)팬들은 메시가 진정한 위대한 선수가 되기에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단지 선수의 능력 때문이 아닌 'Hand of GOD' (월드컵 당시 '신의 손' 사건) 같은 상징성이 없기 때문이다"
비야르도는 "마라도나는 의심의 여지 없이 유일신이고 항상 뛰며 항상 주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베야(현 아르헨 감독)는 비야르도(86 월드컵 우승 당시 아르헨감독)가 마라도나를 대하는 것과 같이 메시를 대한다
"나는 내가 주장 완장을 찼어도 동료들하고 지내는데 변함없을 거라고 말했지만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장 위에 오르는 것은 항상 특별하다."
"그가 위대해져서 그가 갖고 있는 모든 압박을 떨쳐냈으면 한다."
"당신들이 보기에 내 삶은 아무런 장애도 없는 순풍만범한 인생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나 또한 많은 것들을 포기해왔고, 또 희생해왔다."
(출처 : YGOSU)
역대 최고의 재능을 지녔고
어렸을 때 부터 자기를 보듬어주고 키워준 스페인의 끈질긴 귀화요청을 모두 거절하고
조국의 태양을 상징한 유니폼을 입으며 우승을 위해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모든 아르헨 언론의 집중포화를 어린나이부터 견뎌와야 했던 메시..
화려한 명성 뒤에 이런 아픔이 있는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