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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 고민인데요.. 결혼식 축가
게시물ID : gomin_1540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빈페이지
추천 : 0
조회수 : 8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27 2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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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누나 결혼식 축가를 부르게 됐어요..

제 목소리가 평소에 성시경, 10cm 같이 잔잔한 노래들 어울린다는 얘기를 들어요.

주로 부르는게 10cm-스토커, 성시경-넌 감동이었어 등 인데..

이번에 축가를 부르려고 몇가지 노래를 골랐었어요.

홍대광 - 잘됐으면 좋겠다

허각 - 행복한 나를

허각 - 평생의 전부


잘됐으면 좋겠다는 노래는 좋은데 제 목소리가 신나는 노래에 아예 안어울리는 목소리라서 포기했어요.

행복한 나를은 뒤에 "미안해 하고있니" 부분 처리가 매끄럽지 않고 노래 전체적으로 불안정하게 불러져서 안하려고 하구요.

평생의 전부는 행복한 나를보다 불렀을때 별로라는 평가를 많이 들어서 패스했구요.

낙담하던차에 "유리상자-신부에게" 라는 노래를 알게 됐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들어본 사람들 평도 이게 제일 낫다 하구요.

그래서 이 곡으로 하려 했는데 사촌누나가 이 노래가 너무 옛날 노래고 흔해서 별로라고 했대요.

주변 사람들도 차라리 행복한 나를로 부르라구 설득하구요.

그래서 고민이에요..

진짜 남들에겐 별거 아닌거 같은 것도 저한텐 심각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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