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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으로 가는 사다리 끊겼다
게시물ID : economy_11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종불패
추천 : 4
조회수 : 12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3 15: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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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배우기 위해' 비정규직만 옮겨다니는 사람들, 51.4% "한 번도 정규직으로 일한 경험이 없다"…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넘어가는 가교가 아니라 함정이라는 건 명백한 현실


'정규직-비정규직'으로 나뉜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가 심각하다는 데는 정부나 경영계, 노동계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데 해법은 다르다. 정부는 비정규직에게 디딤돌을 놓아 정규직으로 올려보내는 대신, 사다리를 무너뜨려서 정규직을 아래로 쉽게 끌어내릴 수 있게 하려 한다. 해고 기준 완화, 파견업 확대가 그 방향이다. 기업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꾸 노동력 거래를 외부로만 돌리려 한다. 이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확산으로 나타난다. 그럴수록 기업 내부의 숙련도는 점점 낮아진다. 비정규직 일자리만 회전문처럼 뱅뱅 맴도는 저임금·비숙련 노동자들의 증가가 과연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지금 '덫'에 걸린 건 비정규직 개개인만이 아니다. 한국 노동시장 전체가 거대한 함정에 빠져 있다.

출처: http://durl.me/8gdvqy 


요즘은 사무실 하나 차려서 인력 업체 하면 노날거 같다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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