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대로 지켜야 할 부분은 그림을 참조(자체제작이긴 합니다.)
일단 기독교 전반. 천주교와 개신교의 경우에는 율법주의를 지향하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예수가 나오는 시점에서 이미 율법주의 종교인들이 있었는데(바리새인이라고 보통 표시되어있습니다.)
예수는 율법주의를 거부하고, 사실상 독자적으로 자신이 전하고픈 이야기를 합니다.
대체로 그 내용은 십계명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① 신 이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
② 우상을 만들지 말라.
③ 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
④ 안식일을 지키라.
⑤ 부모를 공경하라.
⑥ 살인하지 말라.
⑦ 간통하지 말라.
⑧ 도둑질하지 말라.
⑨ 거짓으로 증언하지 말라.
⑩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
그 이외에는 지상에 부를 남기지 말고, 분명히 야훼의 말대로 행해야 하고, 전도를 하고, 선행을 하고.
나중에는 천국지옥여부와는 별개로 심판을 받게 되고
믿지 않으면 지옥이라는 이야기는 할지언정, 믿기만해서 천국에 간다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고로, 천주교에서는 연옥에 대한 언급을 추가적으로 하고(믿지는 않으나 선한 사람이 가는 옥방?)
개신교가 처음 분리되는 시점에는 선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언급합니다.
딱딱하게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걸 '회개'따위로 돌려 말하긴 하지만, 그걸 면죄부로 해석해버리고 말죠.
말 그대로 시뻘건 그분입니다만. 이걸 지키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죠 = _=.
사실상 율법주의를 필요이상으로 지키고, 선행을 하지 않는 종교인은 진퉁은 아닙니다.